독서의 역사 - 책과 독서, 인류의 끝없는 갈망과 독서 편력의 서사시
알베르토 망구엘 지음, 정명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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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의 역사 >


독서의 책에 관심에 가게 된게 제목 때문인 이유도 있을 것이다.

독서독서,책책, 하지만 저는 독서의 역사는 전혀 몰랐고

단지 책이 좋아서 읽는거였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알아보면 어떻까?

독서는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고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알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책도 생각보다 컸고, 제가 역사는 진짜 어려워하고

잘 몰르고 자신 없는 과목이라 저한테는 조금 어려웠던 책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정말 아는 사람이라곤 아리스토텔레스 정도였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좋아해 주었구나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목차

마지막페이지

암시읽기

눈으로만 읽는 독서

기억 속의 책

글 읽기 배우기

찢겨 나간 첫 페이지

그림 읽기

누군가에게 대신 책을 읽게 하기

책의 형태

혼자만의 은밀한 독서

책 읽기의 은유

최초의 시작은 진흙조각에서

책 분류의 역사

책 읽기와 미래 예언

상징적인 독서가

갇힌 공간에서의 책 읽기

책 훔치기

독서가로서의 작가

독서가로서의 변역가

금지된 책 읽기

얼갈이 같은 책벌레 이미지

끝나지 않는 독서의 역사



많은 독서가들이 등장합니다.

첫번째 제목이 마지막 페이지 인데 그 부분이 좋았어요

약간 마지막 목차로 들어갈것 같은 차례가 처음에 와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한손으로 턱을 만지며 읽고 있는 사람,

흥미있는 구절을 발견해서 친구에게 알려주는 사람,

큰소리로 낭송하면서 책을 꼭 쥐고 있는 사람,

눈으로 열심히 읽고 있는 사람 등등

다양하게 읽고 있습니다.

저는 보통 책상에 올려 보거나, 등을 기대서 읽을 때도 있습니다.

물론 눈으로 읽는 파입니다!



독서는 보통 두 눈으로 시작됩니다.

소리를 내서 읽기도 하고 그냥 조용히 눈으로 읽기도 하죠

듣기만 할때보다 두눈 으로 볼때 명확하게 기억이 난다고 합니다.

인간의 감각 중에서 제일 예민한 감각이 시각이라고 하네요!

또 시력을 지식을 획득하는 감각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이라고 말한 학자들도 있습니다.


역시 명확하게 기억하거나 외울때는 눈이 정확하죠!

뭐 단어나 시험 외울떄도 친구한테 듣는것도 공부가 되지만

외울때는 눈으로 몇번이나 반복해서 보는게 직빵이죠!



" 책을 읽을 때 그의 두 눈은 책장을 뚫어져라 살피고 가슴은 의미를 캐고 있지만,

그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혀도 움직이지 않았다. 누구나 마음대로 그에게 접근할수 있어서

아무도 그에게 손님의 도착에 대해 알리지 않았다. 그래서 그를 방문할때면

우리는 종종 이런 식으로 침묵 속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진 그를 발견하곤 했다,

그는 절대로 큰 소리를 내어 글릏 읽지 않았다. "


저도 조용히 읽는 걸 좋아해요!!

집에서도 읽는걸 좋아하지만 가끔은 카페로 가서 음료 한잔 마사면 읽는

독서도 개인적으로 정말 끝내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 같이 읽는 것보다는 혼자 조용히 읽는 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저는 독서의 시간은 나와 책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토론등 다른 사람과 같이 책을 읽으면 재밌고 즐겁기도 하지만요!



처음에는 진흙에다가 염소의 양의 기호를 새겨넣어서

최초의 독서가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럿듯 이 책에는 저가 몰랐던 상상도 못했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무엇보다 다양한 많은 독서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고,

또한 아직 역사는 끝나지 않았죠! 우리가 계속 만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책을 읽는 순간에는 언제가 우리의 독서의 이야기도 실리지 않을까요?


" 아직 끝나지 않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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