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 상처를 치유하고 무너진 감정을 회복하는 심리학 수업
쉬하오이 지음, 최인애 옮김, 김은지 감수 / 마음책방 / 2020년 3월

<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

" 상처를 치유하고 무너진 감성을 회복하는 심리학 수업 "

심리 책 입니다.

처음에는 제목에 이끌려서 신청했습니다.

심리책 내용 같이

많은 심리 효과들이 나옵니다.

저자는 상담 심리 전문가 입니다.

저자의 시작으로 들어가서 쓴 글이고,

많은 상담 사례들로 구성되어서 공감도 잘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목차

파트1, 옳아내는 감정 : 나만의 생각으로 보다

파트 2, 괴롭히는 감정 : 내 안에 있는 나를 보다

파트 3, 수용하는 감정 :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다

파트 4, 위로하는 감정 : 다시 살아갈 힘을 얻다

심리 효과들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다양한 사례들도 나오구요.

심리 효과가 이렇게 많은 지 처음 알게 됬었고

공감가는 글은 아 이런 효과 였구나를 알수가 있었습니다.

사례를 먼저 소개하고 생각을 다양한 방향으로 해보고

그리고 그 분들이 어떻게 했고 지금은 이렇게 잘 지낸다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꾸미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책이 술술 읽혔구

오히려 더 재미있었습니다!

잠시나만 자신을 위로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책을 읽다보면 나는 왜 저렇게 생각하지 못했을까,

이렇게 느겼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하게되고

만약 저 상황이 나였으면 어떘을까 생각도 하게되었고

또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위로를 주고 저자의 상담 사례와 저자의 이야기도 있고

상담을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감정 표현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해다.

이해의 첫걸음은 이들에게 가라앉아 있을 시간을 주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감정을 표현하기 전에 깊이 심호흡하고 마음의 용기를 복돋을 시간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자기 감정을 솔직히 표현했을 때 소중한 사람이 이를 무시하거나

오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받아들여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시간이 필요하다.

(P. 118)

당신의 인생에 힘든 일이 얼마나 많았든,

여태껏 얼마나 괴로워하며 살아왔든 상관없다.

장담컨대 그 일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될수록

당신은 새로운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P. 저자의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