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스티커북 아이키움 IQ EQ 스티커북
키움교재연구소 지음 / 키움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스티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열광하는... 그런 놀잇감이죠.

울 34개월 지원이도 예외는 아니지요.

드디어 기다리던 4세 스티커북이 왔네요.

 

울퉁불퉁~ 네모반듯하지 않은 빨간 색깔에 귀여운 아이들의 웃는 모습의 표지가 더욱 정감이 가지요.

 
**사랑하는 우리가족
 

처음...엔 가족으로 시작을 행.

아빠 엄마 오빠 동생 사진이 모두 한조각씩 빠져 있고, 빠진 조각을 찾아 붙이는 놀이이죠.

아무 설명 없이도 제법 잘 붙이더라구요.

 
**얼마를 더하면?
 

덧셈 놀이인데, 책엔 세개마리의 토끼가 그려져 있고 몇 마리를 더 붙이면 다섯마리가 되는지를

해결하는... 그런 덧셈놀이에요.

그런데 아쉬웠던 것은... 딱 맞는 갯수의 동물수만 스티커로 있어서...

아이가 정확히 이해를하고 그 수를 붙였는지 알 수 없다는 거죠.

하지만... 아쉽기도 하지만... 장점은... 그런 정확한 이해 없이도

아이가 맞춤으로 해서 성취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생각하기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울 아들램은 혼자서 다 맞췄다고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 



 **무엇이 똑같을까? 똑같이 만들어요!

이건 제법 어려웠나봐요.

도형과 실물을 연관시켜서 나중엔 도형스티커를 붙이는 것으로 완성이 되는 놀이인데

이건 많이 도와주었네요. 아직... 도형으로 표현하는 실물놀이는 어려웠나봐요.

 
**그 다음 그림은?
 

하나의 이야기를 네컷으로 보여주고 패턴을 이해하는가... 하는 놀이인데

유아기의 아이들은 세번을 반복해야 패턴을 이해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보면... 4세 아이들의 특성을 잘 모르고 들어간 놀이인 것 같아요.

한 번 보여주고 두번째 빈자리를 채우라고 하는 것은 조금... 높은 단계 인 듯 해요.

좋은 놀이인데, 연령에 따른 인지발달을 고려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림자를 찾아라
 

같은 그림자 찾기인데, 이거 은근히 헷갈리는지.. 어려워하면서도 참 좋아하더라구요.

너무 좋은 놀이 챕터였어요.



*도형으로 만든 고양이...

아직 같게 만드는 것을 잘 이해를 못하는지 어려워하긴 했는데...

재미있게 잘 했어요...^^

 

 

아이와 무엇을 하며 놀아주어야 할 지 몰라하는 아빠를 위해

스티커 놀이는 늘 아빠와 함께 하는 것이라고 해주어서...

늘 아이아빠가 함께 해서...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네요.

 

전체적으로 구성이 너무 좋아요.

여러가지 놀이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도형, 한글, 조각 맞추기, 그림자 맞추기, 덧셈, 다른 그림찾기, 같은 그림으로 만들기.

아이가 지루해 할 틈 없이 재미있는 챕터들로 가득한 스티거 놀이북이였지요.

 

아쉬운건 너무 좋은 놀이들이 조금씩 담겨있다는 것이였어요.

맛보기 처럼 말이죠.

4세 스티커 북 시리즈로 같은 주제의 여러 활동이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많은 주제들이 담겨있어 두고 두고 조금씩 활동하기엔 좋았지만 말이죠. ^^

 

스티커북이라고 하면 하루에 뚝딱 다 해버리고 치우게 되었었는데

정말 두고 두고 조금씩 할 수 있는 알 찬 스티커북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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