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 일본의 작은 마을을 명소로 만든 사자 커피 브랜딩 이야기
다카이 나오유키 지음, 나지윤 옮김 / 길벗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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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팔리는 스토리를 만들어 파는 고수의 비법을 배워 나도 창업의 아이디어를 얻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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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 일본의 작은 마을을 명소로 만든 사자 커피 브랜딩 이야기
다카이 나오유키 지음, 나지윤 옮김 / 길벗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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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관심은 많은 나는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사자 커피에 대해 알게 되었다. 스타벅스를 이긴 작은 마을의 사자 커피의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사자 커피는 어떻게 일본의 작은 마을을 유명 명소로 만들게 되었을까?

사자 커피 창업주인 스즈키 요시오 회장은 가업이던 극장 운영을 버리고 커피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카페 업계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50년 전만 해도 일본에선 익숙하지 않았던 커피를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었다. 스즈키 회장은 커피를 알리기 위해 원두의 생산부터 제조까지 꼼꼼히 관리하며 맛을 지켰다. 무엇보다 지역 기여와 주민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갔다.

“커피를 팔겠다는 의식이 앞서면 손님은 도망가 버립니다. 커피를 즐기자고 마음을 먹을 때 손님이 모이죠."라고 한 창업주 스즈키 요시오 회장이 말은 사자 커피의 경영전략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만약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갖춘 사자 커피의 경영전략과 철학을 배워 적용해 볼 것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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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 도시생활자가 일상에 자연을 담아야 하는 과학적 이유
플로렌스 윌리엄스 지음, 문희경 옮김, 신원섭 감수 / 더퀘스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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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숲세권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숲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며 중요해졌다.

힘들고 지칠 때 숲에 가면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 내가 건강을 잃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한 일은 숲길을 걷는 것이었다. 숲길을 걸으면 욕심도 나를 괴롭히는 분노도 사라지며 무념무상이 된다.

저자는 갈수록 실내에만 틀어박히는 현대인들에게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은 사치가 아니라 필수라고 조언한다.

핀란드에서 찾아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을 피하려면 한 달에 최소 5시간을 자연에서 보내야 한다. 그러려면 한 달에 한 번 주말에 산이나 바다에 가거나 일주일에 두 번 30분씩 공원을 산책하면 된다.

스코틀랜드에서는 푸른 언덕에서 우울증 환자와 범죄자와 중독에서 이제 막 벗어난 사람들을 위한 생태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원인 모르는 불안감과 우울감으로 삶이 힘들고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 “집 근처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느껴보라.”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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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받고 싶은 아주 작은 욕심
박지선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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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문득문득 가까운 사람들이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속상할 때가 있다. 나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는데 현실은 비참하기만 하다.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을 떠나기도 하고 ‘엄마처럼 혹은 아빠처럼은 살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하지만 부모를 닮아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내 일 다 제쳐 두고 도와줬지만 오지랖 넓다고 비난받을 때도 있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는데 나보다 못해 보이는 친구가 승승장구할 때 분노가 치밀기도 한다. 이런 마음들을 차마 내 입으로 말하지 못하겠고 이해받는 것도 욕심이라고 생각될 때 이 책을 읽으면 ‘다른 사람들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구나’하는 안도감이 든다.

『이해받고 싶은 아주 작은 욕심』은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아주 작은 소망을 이루는 방법으로 6명의 이야기로 6장씩 구성되었다. 6명의 이야기는 내 이야기일 수도 있고 친구들의 속 마음일 수도 있다.

6명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야기들을 편하게 읽다 보면 나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느새 소박한 심리학자가 된 나를 만나게 하는 ‘심리학에세이’이다. 내 마음도 몰라 갈팡질팡하고 있는 사람이나 다른 사람의 마음도 잘 몰라 속상한 20대에서 30대 초반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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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3천만원 4 - 여의도의 타짜들, 완결 허영만의 3천만원 4
허영만 지음 / 가디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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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허영만이 주식투자에 도전한다. 흥미롭고 놀라웠다. 만화를 보고 따라 한다면 나도 쉽게 주식투자를 해서 성공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허영만의 3천만원 4, 여의도의 타짜들』는 연재 완결이다. 다른 주식 관련 책들은 읽어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고 딱딱해서 재미가 없어 읽은데 힘들었다. 그런데 이 책은 만화로 그려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재미까지 있어 책장이 술술 넘어갔다.

『허영만의 3천만원 4, 여의도의 타짜들』은 국내 최초의 실전 주식 만화를 표방하며, 왕초보 허영만의 주식투자 도전기로 허영만 화백이 다섯 명의 주식투자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실제로 자신의 돈 3,000만원을 투자하면서 일어나는 과정과 결과를 담은 책으로 이번 4권은 그동안 이어졌던 주식 관련 격언과 금언 등을 소개하며 주식투자에서의 성공으로 이름이 알려진 투자가들의 스토리를 실었다.

주식투자에 실패할 경우 절망해서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몰기보다는 그 실패를 교훈을 삼아 노력하면 누구나 주식의 도사가 될 수 있다고 말해준다.

증시는 총성 없는 전쟁터이므로 전략 없는 곳에 승리가 없다.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공부도 하고 다른 사람들도 따라 해보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주식은 요행이 아니라 철저한 시장 분석과 확신에서 오는 과감한 투자이다.

『허영만의 3천만원 4, 여의도의 타짜들』에서는 주식투자에서의 성공한 두 명의 투자가들의 스토리가 있다.

주식농부인 박영옥씨는 ‘주식에 투자하지 않고 건실한 기업에 투자하라고 한다. 위기 다음에 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안목과 농사짓는 느긋한 마음으로 꾸준하게 투자하라.’라는 말은 주식이 생초짜인 나에게 해주는 말이다.

자신의 목표가 이뤄지면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이태이(가명)씨의 성공스토리가 있다. 이태이의 주식투자를 할 때 핵심 판단 기준은 첫째, ‘주식을 해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둘째, 한다면 어떤 주식을 살 것이냐. 셋째, 얼마만큼 살 것이냐.이다. 투자 심리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시장에서 돈을 크게 번 사람들은 공포가 지배할 때와 탐욕이 지배할 때를 이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시대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다.

『허영만의 3천만원 4, 여의도의 타짜들』을 다 읽었으니 허영만의 3천만원 1-3도 읽어야겠다. 다 읽고 나면 나도 주식의 초짜에서 벗어나 요즘 트렌드를 주도할 건실한 기업에 투자하는 진정한 주식의 타짜가 될 수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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