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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
악아 지음 / 봄름 / 2019년 1월
평점 :
제목이 확실히 눈에 들어온다!
맞아.. 나도 남의 집 귀한 딸이지...
나는 엄마이기도 하지만 소중한 딸이다..
그리고 누구도 나를 함부로 할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이다..
가끔은 억울하다.. 남의 집 딸이라서가 아닌다.. 그냥 나 자신이 억울할 때가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살짝 생각해본다!
나도.. 그렇지만.. 말이지...

서른이 넘어도 아가는 여전히 아가일 수도 있다!
아직 엄마가 아니니까..
이제 결혼을 하고 며느리니 말이다!
?
아직 엄마가 되지 않은 아가라고 불리는 며느리!!
바로 이 모습이 아가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를 사고 있는 며느리 말이다!

정말 처음의 맘과는 참 다른 것이 시월드!
그 시월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며느리는 결코 딸이 될 수 없다!
딸처럼 행동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며느리로 행동해야 한다
?
그리도 또 하나 알게 되는 것이 있다면
사랑받는 며느리는 며느리 입장에서는 편한 며느리이고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손님인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이 책은 제목부터 확실하게 며느리 지침서이다!
손해 보는 며느리와 손해 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한다!
며느리가 손해를 안 보면 시어머님이 손해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둘 다 손해 보기 싫으면 그게 바로 고부갈등이 되는 거니 말이다!

정말 억울하다!
대한민국의 며느리로 산다는 것
아니 아내가 된다는 것
며느리는 어디까지나 시부모와의 관계일 뿐이다!
일부이기 때문이다!
여성이기에 억울하다! 특히 결혼한 유부녀 말이다!
화가 날만하다!
그게 어쩌면 당연하다고?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나.. 서서히 바뀌기도 한다..
이제는 육아휴직이 서서히 남자들도 확대를 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래야지 여성이 화를 내는 이유를 한번 경험해봐야 한다..

그래서 어쩌면 참 시원한 책이다!
재미있기도 하고!!
단숨에 읽히는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엄마가 되기 전의 귀한 딸인 저자에게 부탁한다!
며느리의 입장에서 글을 쓴 것처럼 엄마의 입장에서 글을 쓰기를 바란다.
그리고 시어머니도 같이 글을 쓰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중간의 정점을 찾기를 바란다.
?
참 불쌍한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며느리라는 사람
그리고 시어머니라는 사람
?
이 둘의 평행선에서 서로 사랑하면서 서로에게 경계가 되는 지점을 찾았으면 좋겠다!
그 중점은 내가 고민하고 생각하는 그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느 새 며느리의 입장을 이리저리 생각하게 되는 나는 역시나 며느리이다!
?
며느리인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는 것
며느리의 현실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책
결혼이 전부가 아니다 결혼 후 펼쳐지는 세상에 팁을 주는 책이 있어야했다!
며느리로 입문하는 분들에게는 진작에 이런 팁이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