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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버드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72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21년 2월
평점 :
더 이상의 이런 일은 있으면 안 되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인 것 같아요
알면서도 읽으면서 마음이 아픈 이야기
화이트 버드를 만났답니다.
이번에 만난 책을 보면서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어쩜 아름다운 이야기이지만 가슴이 아프고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
하지만 현실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나고 있네요
이 책은 만화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어요
이야기를 보면서 마음이 아픈 이야기지만
꼭 알아야 하는 이야기이기에 만화 형식으로 신선하게 만나봤답니다.
아주 오래전 이야기
현재 생존한 사람들로부터 내려오는 이야기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이야기
독일의 나치에 의해서
수없이 힘들었던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우리는 잘 알고 있죠!
유대인으로 살아가는 사라!
평범하게 생각했지만 일상은 바꿔있었죠!
줄리안을 만나서 생존을 하고 살아남은 사라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정말 힘든 시기를 지나오면서
줄리안과 사라는 마음을 서로 나누게 되지만
그 뒤에 줄리안은 독일군에 의해서 사라져버리고!
그 뒤 줄리안을 볼 수가 없었던 사라의 이야기!
너무 슬프지만 잊어서는 안되는 이야기!
이제 더 이상은 그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또다시 난민이라는 화두 속에서 또다시 재연이 되는 것은
이해관계에 따른 또 다른 이야기가 되는 것 같네요
화이트 버드를 읽으면서
아이들도 다시 한 번 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나를 위한 세상이 아닌 우리를 위한 세상을 말이죠!
그렇게 또다시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알아야겠죠!
작가의 책에 대해서 하나씩 만나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