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용의 대격전 천천히 읽는 책 20
신채호 지음, 이주영 글 / 현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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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되니

조금씩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그러면서 아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들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 책은

단재 신채호의 동화시

현재 남아있는 것으로 미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책이랍니다

 

천천히 읽는 책

용과 용의 대격전

현북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소설

이것을 동화시로 풀어쓴 책인데요!

그 책이 어쩌면 무거울 수도 있고

그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인지라 참 암울하기도 하지만

아이에게는 간접 접근을 할 수가 있어서 더 좋은 것 같기도 해요!

그 당시의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담은 책이기도 하네요

 

 

목차를 보면서

내용이 극에 치닫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 만큼

그 당시의 강렬했던 상황!

그리고 전하고자하는 점들이 극명하게 나타나는 듯 하네요!

 

 

여기서 두용의 이야기!

미리와 용이 서로 다른 편에서 만나서

사회지도층으로, 하나는 민중으로 나눠줘서

싸워지는 형태라 글 속에서도 긴박감이 느껴지도 했는데요

이곳에서는 동쪽나라의 총독이 되어

상제에게 복종하면서 지배층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종교, 학자들의 압잡이가 된 미리

그리고 서쪽의 혁명과 파괴를 일삼는

종교와 도덕에 매지지 않는 용

이 둘의 상반된 상황!

 

 

신채호 선생님의 이야기가 그 당시의 상황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고

그 속에서 커나갈 우리 나라의 미래를 보고

한탄하면서 또 희망을 가지면서 썼을 동화시로 보이네요!

우리 아이들도 역사관이 생겨나고

자기 의지가 생겨나는 시기!

이 시기에 조금 더 새로운 책들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면

지금보다 더 큰 세계관이 생겨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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