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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유가 있어! ㅣ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송지영 글, 혜경 그림 / 씨즐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아이가 커가면서 어느순간
더이상 내 맘 같지 않는
아이를 보면 한숨이 나오기도 한데요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는 더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 때가 참 많은것같아요
그럴때 살짝 아이에게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도 이유가
있어
씨즐북스
햇살이
따뜻한 어느날 한 아이가 씩씩거리며 걷고 있어요~~
화가
참 많은 난 것같은데~~
왜
그렇게 화가 많이 났을까요?
이유가
있을거같은데 말이죠~
서서히
맘이 누그러진 아이는 모모링에게 마음을 털어놓는데요~
사람들은 이 아이를 씩씩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씩씩해서요?? 아니요~~씩씩거려서요~
그런데
이 아이는 처음부터 씩씩이였던 것은 아니였어요
하지만
동생이 태어나고 부터 모든것이 다 변했어요
동생은
엄마가 말한 이쁜 동생이 아니라 괴롭히는 나쁜 동생이였던거죠
모든것을 다 빼앗아간 욕심쟁이 동생 말이죠

그때
모모링이 주문을 외우자 엄마가 나타났어요
엄마는
아이에게 사랑스런 눈빛으로 엄마의 아가인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네요
그리고
욕심쟁이 동생도 다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말해주네요
엄마아빠가 없을 때도 우리 아가 혼자서 외롭지 말라고 동생을 낳은거라고
말이죠~
계속해서 옆을 지켜주는 아이편을 만들기 위해서 말이죠
욕심쟁이 동생이 이제는 내편이 되는 순간이네요
이제 더이상 아이는 동생을
미워하지 않을것같네요
힘들 때나 외로울 때 언제나
함께하는 동생을 생각하면 말이죠
바로 같은 편 동생이 있어서
이제는 행복할것같네요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네요
바로 제가 막둥이 셋까지 낳은
이유는~~
혹시나 혹시나하는 맘에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아이들로
서로 사랑을 하며 주고받을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맘에서
서로 사랑을 주고 받으면서
사랑받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맘에서 출발했는데요
이 책을 보여주면서 요즘 한창
미운 4살 행동을 하는 동생을
조금은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맘이 가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