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나를 구해줘

14살, 나를 구해줘 - 빛나는 14살, 마음의 감기에 걸린 아이들을 위한 희망 처방전
미야타 유고 지음, 이수경 옮김, 소은희 감수 / 김영사 / 2013년 4월

아이들이 서서히 지치고 있다

우울증과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

 

그 아이들을 지켜줘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망설이게 되는 부모들이 지금 참 많은것같다

 

아이들이 서서히 마음의 병이 생기고

병을 치유하는것에 서툴어 괴로워하고 있다

연신 뉴스에서 들려오는 청소년 문제~

비단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닐것이다

 

마음의 병을 치유할수 있는 방법을 찾기전에

마음의 병이 들었음을 인지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 마음의 병은 쉽데 드러나지 않고~

폭팔하듯 나오는 것이 현재 힘들고 지친 우리 아이들일것이다

 

내가 어렸을때~~

내가 14살일때~~세상은 마냥 이쁘게만 보였던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그럴꺼라고 생각하기에는 지금 우리 아이들은 너무 많은것을 알고 있고~

힘들어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에 앞서

우리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마음의 소리를 옆에서 지켜봐주는 부모의 역활이 점점더 커지고 있다

 

과연 글을 읽는 내가 지금 내가

우리 아이가 14살이 되었을때 , 그 즈음하여 우리아이에게 다가갈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이 많은 마음의 병을 가지기 전에 먼저 아이를 보듬어줄수 있을까~~

 

이책을 통해서 맘이 무거워짐과 함께 우선 책으로나마 접하는 기회를 가지고 되어 다행이였다

우리 아이들을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