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보따리 우리 할매
김진완 글, 유근택 그림 / 한림출판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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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출판사  

똥보따리 우리할매

 

아련한 추억이 있는 이야기~

 

똥보따리 우리 할매~~

 

이 책을 처음 접하면서

왠지 모를 친근감이 들었던 책이였네요

 

  똥보따리 우리할매 

 

 

   

아빠가 할머니 이야기를 해줄까?

우리 할머니는 항상 바쁘셨어


 

어릴때 채변검사라는걸 했는데~

할머니가 버리신거야~~

그래서 울면서 갔지~


 

그런데 할머니가 똥주머니를 들고오셨는데~~

친구들이 놀렸어~~

그걸 들고 도망쳤는데 보니까

똥주머니에 할머니의 버선주머니를 보면서

한참을 웃었어~


 

그러다가 할머니는 몸이 안좋으셔서 ~

중풍으로 쓰러진거야~~

그런 할머니에게 웃으면서 말했어~~

사랑한다고~~

그 말을 들은 듯 천천히 눈을 감으셨지~~


 

 


 

  

뚱스리브에게도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있는데요~

큰집에 가면

할머니는 큰어른으로

동네에서도 호랑이할머니로 유명했던것같아요~

집안 대소사를 책임지는 목소리도 큰 할머니~

그 할머니 방에 가서 꿀을 먹던 기억~

우리 뚱이에게는

할머니의 기억이 어떻게 남을지 궁금하네요~~

 

우리 뚱이에게는

이 책이 어떤 책으로 다가갈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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