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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컨 시대 - 레벨 3, 2021년 문학나눔 우수 도서 ㅣ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정이립 지음, 오승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2월
평점 :
그 많은 이야기들이 이 속에 들어있네요
우리 아이들의 삶 속에서
어느새 시험이라는 것이 다가오는 것 같아요!
아주 작게는 받아쓰기부터 말이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바라보게 되는 세상은
어쩜 누구의 노래처럼 네모의 꿈이거나, 숫자의 향연이거나,
아름답다거나 순수하다거나~
그런 말이 통용되지 않는 세계로 나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나 책을 읽을 때
차례를 보면 스토리가 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제목을 보면서도 참 마음이 아팠네요~
점수가 뭐라고~ 정말 그렇잖아요~
아이가 사라지고 나서는 아무 의미도 없는데 말이죠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요?
시험의 주체가 누구인지~
그리고 시험의 참 의미가 어떤지~
하지만 그것은 어느새 숫자로 둘러써야 경쟁 모드로 돌입하기에 딱 좋죠~
그렇게 또 아이들의 세상이 펼쳐지는 것 같아요~
커닝을 통한 아이들의 다양한 시각들
그리고 그 속에서 주인공들의 생각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들이
어쩌면 본인의 치부일 수도 있다는 생각!~
성적이 전부일까요?
숫자가 1이든 100이든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아이들이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고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것은
미래를 꿈꿔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닐까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바라보는 시험에 대한 인식!
그리고 그 속에서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은
바로 본인, 그리고 친구들.
경쟁자가 아닌 같이 걸어가는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아닐까 싶어요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에 대한 생각들!
이 책을 통해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