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클럽
레오 담로슈 지음, 장진영 옮김 / 아이템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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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대의 사람들이 궁금해졌다면 현재의 삶도 궁금하기에 그러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지금 읽어가고 있는 책

바로 더 클럽을 통해서 만나지 않았던 그들의 삶을 다시 소환해서 나를 다시 보게 되는 것 같은 느낌!

 

벌써 더 이상의 젊음을 말하기가 부끄러운 나이가 된 것 같아요

그 속에서 나만 알던 때에서

가족 구성원 속에서의 나의 존재를 서서히 알아가고 있고

어느 순간 우리가 속한 작은 공간, 지역사회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네요

이렇게 삶을 확장하는 것이 삶의 한 모습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서야 만나게 되는 시간!

아마 지나온 시간으로 서서히 채워진 것들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면서 깨달음에 대한 후회의 시간이 항상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 시간을 메워주는 것이 바로 독서인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난 더 클럽은 지금까지 생각했던 평면적인 사람들의 삶을 공간적으로 확장시켜주었네요

마치 내 주변의 삶 속에서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지표가 되기도 했어요

18세기 형성된 더 클럽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시대의 인물

조슈아 레이놀즈, 새뮤얼 존슨, 제임스 보스웰, 에드먼트 버크, 에드워드 기번, 애덤 스미스

그리고 그 밖의 다양한 인물들이 있지만 더 클럽이 존재했던 이유가 명확했답니다.

바로 새뮤얼 존슨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형성되고 그 시대의 인물들의 심리와 함께 시대상을 같이 볼 수 있어서

그 시대의 인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네요

그 시대의 지성인으로 그 삶 속으로 들어가서 그들을 바라보게 된다면

나의 주변의 그 누군가가 연상이 될 듯하네요

대단한 업적이 아닌 한 사람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그 사람을 진실로 만나게 되는 것 처럼 말이죠!

책으로 모든 것을 다 만나지는 못하지만 새뮤얼 존슨을 둘러싼 그 시대에 대한 감정, 분위기를 알게 되는 것 같네요

책에서 나와서 주변을 둘러보면 마치 내가 존재하는 삶 역시 책 속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되네요!

마치 내가 꿈을 꾸는지, 꿈을 꾸고 깨어난 것인지 알 수 없는 느낌!

코로나19로 스페인 독감에 관련된 자료를 다시 찾아보면서 점점 현재를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의 상황이 더욱더 미궁으로 들어가는 것이 언제쯤 깨어날 수 있을까 다시 되돌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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