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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짐
로럴 스나이더 지음, 척 흐루닝크 그림, 노은정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9월
평점 :
아이들이 5살이 되면 정말 사람이 된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첫째는 몰라서 넘어갔지만
둘째, 셋째가 되니 아이의 성장이 한눈에 들어오게 되네요!
우리 5살 아이, 7살 아이, 초5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집에도 배고픈 짐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어느 날 아침잠에서 깨어나니!!
달라진 모습의 짐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꼬리에서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엄마의 팬케이크는 아니더라도..
엄마는 사자가 된 짐을 실망시키지 않았네요!
그렇지만 계속 배가 고팠던 짐..
가는 길에 닥치는 대로 먹고 먹어도 여전히 배가 고픈 짐..

그럴 때가 있죠!!
멈추고 싶지 않고 끊임없이 일탈을 해도..
뭔가 채워지지 않는 것들 말이죠!!
그렇게 사자가 된 짐은 점점 도망치듯 낭떠러지에 다가섰지만..
성난 파도처럼 짐의 마음도 그러했답니다

그래도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꼬르륵 소리에 뒤돌아보니
바로 곰이 떡하니 사자를 잡으려고 왔네요!!
하지만 짐은 곰을 꿀꺽!

그렇게 곰을 먹고 나니 배가 불러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모든 것을 되돌려놓게 되네요!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곰까지 뺏어내니... 그놈의 곰...

다시 골칫거리인 곰을 싹 먹어치우고..

그리고 다시 사랑스러운 짐으로 돌아오네요!
아이들이 스스로 알게 되는 그때
아이들이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오게 되는 그때 행복한 제2의 생활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요즘 아이는 매번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행동에
아이의 모습에 당황할 때도 있지만
여전히 아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이야기를 보여주게 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