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로봇의 탈출 와일드 로봇 2
피터 브라운 지음, 엄혜숙 옮김 / 거북이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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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새로운 느낌의 로봇!

전작을 찾게 되는 책인 것 같다

 

 

 

 

 

와일드 로봇의 쓴 작가 피터 브라운

그의 원작을 찾아서 보고 싶다는 욕구가 올라오는 책이다!

원서를 같이 봐도 좋은 책이다

사실 이렇게 책을 좋아하게 될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소제목이 너무 많아서 당황하기도 했다

어디까지 이 책을 읽어가야 하는 것인지..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충분히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어갈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매력에 빠져들어가는 책이다

 

 

 

이 책은 전작인 와일드 로봇의 후속편이다

전작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기도 하지만

여전히 전작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같이 보게 되는 책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이제 더 이상 로봇과는 떨어질 수 없다

로봇 개발자가 존재하지만

이제는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본인에게 필요한 로봇을 제작하는 시대가 올 거라는 생각도 한다

 

 

 

그리고 그 로봇에게는 특별한 결함이 분명 생길 수도 있다

바로 그 결함..

감정을 느끼는 결함을 가진 로봇이 생겨날 수도 있다

그 로봇의 모습을 우리는 책을 통해서 보게 된다.

이 책을 보면서 로봇의 다음 세대를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책을 로줌 유닛 7134인 로즈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언어를 배우고 동물과 함께 일하도록 설계되면서

인간을 돕게 로봇이었던 로즈는

그 한계를 넘어서 동물의 언어를 배우고 다른 이들을 돕는 것으로 만들어진 로즈의 바탕이 되었으니 말이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이다

동물과 로봇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것들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다양한 소스가 담겨있어서 점점 빠져드는 책!

초등 고학년부터 누구나 읽어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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