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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학교 가는 날
플뢰르 우리 지음, 박정연 옮김 / 노란돼지 / 2019년 2월
평점 :
처음 학교 가는 날
그날이 저에게도 참 아직까지 남아있는 설렘이자 두려움 가득한 추억이에요
아이들도 분명 그럴 거라는 생각에서 살짝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지만
아마 아이들은 여전히 불안한 맘을 가지게 되겠죠??
그럴 때 보여주기 좋은 책이라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 둘째의 초등 입학과 우리 둘째의 유치원 입학이 있어서 말이죠
아침이 되어도 일어나지 않는 우리 곰
여전히 웅크리고 일어나지를 않아요!
무슨 일이었을까요??
바로 처음 학교 가는 날
무서운 꿈을 꿨나 봐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텐데..
그걸 엄마는 알지만 아직 아기곰은 알 수가 없으니까요!!
분명 누군가의 좋은 친구가 될 거예요!
그리고 어느 날!!
엄마보다 더 친구들을 보고 싶어 하는 날이 오겠죠??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우리 아이들은 항상 이렇게 설레는가 봅니다!
그리고 이런 아이들 곁에서 또 아이들의 모습에서 어린 시절의 부모는 토닥토닥해줍니다!
이런 날의 나에게 토닥이던 부모님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 같네요!
두려움도 있고 설렘도 있지만
설렘이 더 큰 처음!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