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아이와 가볼 만한 곳 1193 - 유아, 초등 교과 추천 여행지를 담은 국내여행 가이드북, 2023-2024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에이든 아이와 가볼만한 곳 1193

저자 - 이정기, 타블라라사

출판 - 타블라라사



저희집은 주말엔 나가서 노는게 쉬는거라고 생각하는 아이들 아빠 덕분에

토요일, 일요일은 대부분 어딘가로 나갔다 온답니다.

박물관, 체험장, 축제, 5일장 가리지않고 아이들과 갈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주말이 끝남과 동시에 그 다음 주말에 뭐할지 정해놓고 한주를 마무리해요ㅎㅎ

그렇다보니 여기저기 정보 입수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박물관같은 경우는 대부분 날짜과 관람시간이 고정적이라 그나마 괜찮은데

체험장, 축제같은 경우는 1년 중 기간이 한정되있다보니 인근에서 하는데도 놓치는 경우가 있거든요.

아이들이 즐거워할만한 장소와 체험이 가능 한 곳,

거기에 교과연계까지 되어 자연스레 학습이 될 만한 곳이 가득 담겨있는

< 에이든 아이와 가볼만한 곳 1193 >

웬만한 건 인터넷에서 검색이 가능하다지만

아이들과 갈 수 있는 곳을 하나하나 검색하기론 매우 힘들어요.

이걸 이 가이드북이 단번에 해결해주기때문에 활용하면서도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맨 처음에는 가이드북의 사용법과 목차가 먼저 나옵니다.


지식별 여행지

추천 아이와 함께

아이와 가볼만한 곳 전국 MAP

지역 별 여행지 정보

교과별 여행지 매칭표


이 가이드북을 만든 타블라라사는

2020년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에 선정된 여행 콘텐츠 및 여행 지도 전문가 그룹이라고 해요.

이러한 전문성을 높여 이 책의 사용방법도 활용하는 이들을 위해 간단하고 쉽게 구성했답니다.

해당 여행지를 '추천하는 이유'와 아이에게 '해줘야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모의 가이드를 빠르게 도와주고 있어요.


지식별 여행지에서는

태양계, 바다, 과학, 갯벌체험, 박물관, 문화재, 공룡, 사찰 등

주제별 설명과 추천 여행지를 짧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았던 건 연계 교육과정이 맨 위에 표시되어 있어서

아이의 해당학년에 맞는 연계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저흰 아직 아이들이 모두 미취학이라 교과연계는 아직이지만,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될 첫째를 위해 앞으로 시간날때마다 미리 이곳저곳을 다녀볼까 합니다.

아이들은 기본 배경지식이 많을수록 그만큼 탐구력, 관찰력도 함께 쌓이잖아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 속에서 많은 걸 보고 듣는다면 더 좋겠죠 ^^ ~


아이와 함께 갈만한 여행지인

다양한 산업시설, 해외 문화원, 대형 키즈카페 등의 깔끔하고 알찬 정보 뒤에는

지역별로 가볼만한 곳의 전국 MAP이 나옵니다.

시, 군, 구로 나뉜 지도 위에 있는 장소들 덕분에

내가 가고싶은 여행지 주변으로 또 어떤 가볼만한 곳들이 있는지 파악하기 쉽더라구요.

멀리 갈수록 왠지 한두군데 더 가보고 싶은 마음. 숙박을 하거나 자주 못가는 곳이라면 더욱 그렇죠.

그럴 때 이 지역지도를 활용하고, 뒤에 나온 지역별 여행지에 대한 설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주말에 어디 가볼까~ 하면서 책을 넘기고 있는데 첫째가 와서는 제 옆자리에 쓱 앉더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갔었던 곳을 몇군데 보여줬더니

엄청난 관심을 가지며 갔었던 곳을 하나하나 찾아내기 시작했어요ㅋㅋ

가본 곳은 형광펜으로 같이 그어보기도 하고, 또 앞으로 가보고싶다고 하는 곳도 체크하구요.

진짜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도 얼마나 갈만한 곳이 많은지, 체크 못하고 넘긴 페이지가 수두룩합니다.


활용도가 높은 < 에이든 아이와 가볼만한 곳 1193 > 의 국내여행 가이드북 덕분에

지난 주말도 보람차게 어딘가로 다녀올 수 있었죠 ~ ^^

경기도에 안가본 곳쪽으로 가볼까 하고 넘기다보니 세미원이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매년 여름이 되면 이쁜 백련과 홍련 꽃잎으로 물들다고 하길래

어? 지금 여름인데.. 하고 찾아보니 딱 주말부터 시작하는 세미원 연꽃문화제 !

바로 와 이거다 하고 문화제 시작하는 1일 아이들 데리고 다녀왔어요 ^^

이동하는 차안에서 아이들에게 책에 적힌 설명을 전해줍니다.

불교의 상징꽃인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깨끗하게 꽃을 피운다고 말이죠 ~

너무 이쁘게 자리잡은 연꽃들 감상하며 한바퀴 돌고 아이들은 슬러쉬 먹으면서 더위를 좇아내구요 ~ ㅋㅋ

첫째가 다녀온 곳은 빨리 체크해야한다고 해서 세미원도 형광펜으로 기록을 남겨주었어요.

아마 도장깨기처럼 이곳 저곳 다니면서 첫째가 여길 다 채워볼 요량인것같은데 ... 책의 정보양이 엄청나요 ㅋㅋㅋㅋㅋㅋ

여길 다 가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들과 다닐 곳을 찾아보기에 너무나도 알찬 정보가 많이 있어서

앞으로도 쭉 저희집 주말여행을 위한 필수품이 되지 않을까싶어요 ^^

부모가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도 매 여행지마다 나와있어서

여행계획을 짜는 저와 신랑의 에너지소비를 줄이는데도 한몫하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겐 완벽한

< 에이든아이와 가볼만한 곳 1993 >

즐거운 여행속에서 아이들과 행복가득한 추억 쌓으시길 바래요 ~ ^^


*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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