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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그리고 쓰다 - 천소의 특별한 캘리그래피 훈련법
천소 지음 / 길벗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이제 중학생이 될 딸아이와 함께 방학동안 함께할 취미를 찾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고,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예쁜글씨체에 관심이 많았던 아이는 책을 처음 접하고 무척 좋아했어요.
꾸미지 않은 듯, 꾸민듯한 멋스러움의 다양한 손글씨체에 반했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이 책에서 단순히 예쁜글씨쓰기가 아닌, 다양한 글씨를 다양한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여 나만의 창의적의 글씨를 만들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죠.
쓰고 싶은대로 쓰며 그 느낌을 기억하여 쓰기 도구의 특성을 살려 글씨를 쓴다면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기분좋게 알릴 수 있구나.... 라는 사실도 이 책을 보며 느꼈답니다.
글씨를 쓸 때에는 꼭 어떤 도구를 사용해야한다는 규칙은 없다고 합니다.
참 반가운 일이지요? 하지만 해당 콘텐츠에 어울리는 도구와 형태를 잘 설명 해 주고 있네요.
저는 아이와 함께 주변에서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색연필로 먼저 자유롭게 써 보았어요.
물로 책에서 쥐는 힘, 선을 긋는 속도, 색연필 심과 종이의 각도 등을 조절하면서 다양하게 시도 해 보았지요. ㅎ 책에 직접 적어 보았어요. 재미있네요.
이렇게 이 책에는 직접 손글씨를 훈련할 수 있도록 예쁜 공간을 만들어 주었어요. 너무 좋아요~~
새해 맞이 카드안에 들어가면 좋을듯한 <근하신년><Happy New Year>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Make a wish>
낼 모레 아이의 생일날 꼭 써 주면 좋을 듯한 문구<새생각,새웃음,새희망,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이런 글들을 책에 직접 쓰고 난 후 내 글을 보니 뿌듯 합니다.ㅎ
앞으로 주변에 있는 많은 펜들과 이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아요.
책을 쭈~욱 훑으면서 ' 아! 내가 이래서 글씨체가 늘 거기서 거기.... 별 개성없이 똑같구나'
느낀 부분 이에요.
손글씨 훈련법 열다섯번째 부분인데요....<깍두기 버리기>
네모나고 일정한 깍두기처럼 똑같은 칸에서 똑같은 글씨크기와 모양이 아니라,
자신만의 틀을 깨고, 재미있는 글씨를 만들어 보는 것이지요.
다양한 글자를 써 보는 것보다 먼저 같은 글자를 다른 글씨체로 다양하게 써 보는 거이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같은 글자를 계속 쓰다 보면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하게 나오는 자기만의 버릇도 쉽게 찾을 수 있고 글씨체를 비교하기에도 좋아서 그렇다는 군요.
오~!! 이젠 개성이는 다양한 글씨체를 상황에 맞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34가지의 손글씨 훈련법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과 함께라면 나도 캘리그래피 아티스트 !!
여러분도 도전 해 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