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따라가요 똑똑똑 사회 그림책 7
조지욱 글, 서영아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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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군은 저랑 여기저기 많은 곳을 다니는 편이랍니다.

갈때마다 추억이 되는것들은 하나씩 다 모으고 있는

멋진 수집도 함께하고 있어요.

근데.. 정작 어디를 가려고 하면 길을 모르거나..

어떻게 지도를 봐야하는지 잘 모르더라구요.

꽃남군이 지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책이 없을까 살펴보던중

웅진주니어 똑똑한 사회 - "지도를 따라가요"를 만나보았답니다.

꽃남이가 만난 똑똑한 사회 두번째책

"지도를 따라가요"는 아이들이 지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떻게 봐야하는지 왜 지도가 필요한지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서

알게해주는 책이랍니다.

혼자 동물원에가서 동물구경을 하고온 형이 부러워

아빠에게 동물원~ 놀이동산에 가고싶다고 말하는 주인공아이랍니다.

이에 못이기는 아빠는 두 형제와 함께 어린이대공원에 가기로 하지요.


어린이대공원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증을 품으면서

아빠와 형아의 지도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지도가 무엇인지, 어떤종류의 지도가 있는지

어떤 기호들이 사용되고 있는지도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어린이대공원에서 길을 잃어버린 두 형제.

지도를 보면서 처음 서로 헤어지게 되면 만나기로한 장소에서 만나게 되었답니다.

길을 잘 모르는 곳에서 원하는 곳을 찾아갈때 지도가 얼마나 필요하고 쓰임새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어요.

어린이 대공원에서 얼마나 신나게 놀았을까요~! 상상만해도 즐거운책

"지도를 따라가요" 랍니다.

똑똑한 사회책의 특징~!!

바로 책속에서 이야기하는 주제를 설명해주는 부분이랍니다.

이번 "지도를 따라가요"에서는 지도에 대해서 배워보았는데요

지도란 무엇인지, 어디에그리는지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주고있답니다.

또하나~ 빼놓을수 없는점.

똑똑한 사회 교과서 인데요!

우리 마을 지도를 그리는 코너를 통해 어떻게 지도를 그려야하는지

배울수 있답니다.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면 우리마을 지도가 뚝딱 완성되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지도와 관련된 책속이야기들을 토대로

함께 만들어보면 한층더 지도를 잘 이해할수 있게 될꺼랍니다.

책속에 나오는 우리나라 지도에 무척 관심을 갖고 보는 꽃남군이랍니다.

일전에 어린이대공원에 다녀온 적이 잇는데,

실제 모습과 거의 흡사하게 표현된 책속 어린이 대공원이 너무너무 재미있다며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지도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꽃남군이었는데.

이번 "지도를 따라가요"를 통해서 좀더 자세히 알수 있엇답니다.

책의 마지막페이지에 나온 우리마을지도그리기.

꽃남군도 우리집을 기준으로 지도를 그려가기 시작했어요.

근데 이녀석.. 방위도 알려주고.. 설명도 열심히 해주었는데.

그림은.. 자기 머리속에서 나오는것들을 끄집어내어.. 이리저리 꿰맞추더라구요.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고 싶어서 입이 달싹달싹 움직이는걸 꾹 참고 기다렸답니다.

어떻게 지도를 그리 그렸는지 알수없으니 말이죠 흐~~

색칠까지 곱게한후 꽃남군.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그린 지도를 열심히 설명해주었답니다.

집에서 학교가는 길을 그린 지도라며

어떻게 학교에 가는지, 주변에 어떤 건물이 있는지 열심히 설명하는모습이..

꾹참고 기다리길 잘했다는 생각을 절로 들게 만들었어요.

물론.. 거리감이나... 공간감은.. 많이.. 아주 많이.. 떨어졌지만 말이죠 ^^;;


꽃남군은 이번에 처음 지도를 그려보았답니다.

처음엔 지도가 뭐야? 어떻게 그려? 잘그릴수 있을까?

걱정하던 모습이.. 자신감으로 바뀌어 있엇어요.

또한 지도에 대해 보다 많은 이해를 할수 있었답니다.

스스로 흐뭇해하는 표정을 보니 제가다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똑똑한사회시리즈!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주제를 접하고 이해시킬수 있어서 완전~ 만족하는 책이랍니다.

이번 '지도를 따라가요'를 비롯해 먼저 만나본 내가 세계 최고' 까지..

한권한권 들여야겟어요 ㅋ.ㅋ 꽃남군의 시야가 점점 넓어지는게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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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계 최고! - 숫자로 보는 세계 여러 나라 똑똑똑 사회 그림책 27
양재찬 글, 유경화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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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 제일 어려워하는 과목중에 하나가 "사회"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국어 수학 음악 등등.. 쉽게 접하는 과목에 비해서

사회는 사용되는 용어나.. 통계, 지리등 다양한 특징들을 배워야하기때문인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친숙하게 해주는 방법 외엔 좋은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요리조리 사회관련 책을 찾아보다 발견한 "똑똑한사회"책이랍니다.

여느 전집과는 달리 낱권구매도 가능해서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 하나씩 시작해도 부담없는 책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답니다.

꽃남이와 함께 만나본 똑똑한사회 그 첫번째책! '내가 세계 최고"랍니다.

꽃남군은 최고~란 단어가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고해요.

거기에 여러나라의 이야기를 읽을수 있다는 말에 1순위로 선택한 책이랍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여러나라이야기라..

과연.. 이책속엔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지 무척 궁금했어요.

책장을 넘기자~ 주인공인 빨간모자 친구가~ 이야기한답니다.

"지금부터 세계 최고를 발표합니다~!

과학기술, 사회 문화, 환경 보호 각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게 활약한 나라를 뽑겠습니다"

어떤 나라들이 어떤분야에서 활약을 했는지 무척 궁금해졌어요.

저뿐 아니라 우리 꽃남군도 너무너무 궁금해하더라구요.

하악~! 책장을 넘기는순간!!

대~한민국의 멋진 거북선이 나타났답니다.

과학기술에 온힘을 쏟은 우리나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배를 만드는 나라랍니다.


우리나라를 필두로 인도, 러시아, 부탄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인 나라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어른인 저도 미쳐 몰랐던 내용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가 끝나면

최고상을 받은 세계여러나라들을 정리해놓은 페이지가 나온답니다.

나라의 국기, 이름, 그리고 최고가 되는 이유까지.

어디에 위치하고 나라의 특징까지 한눈에 볼수 있는 페이지에요.



똑똑한 사회의 장점중 하나는 바로 이것!

이야기를 통해 사회를 배울수 있다는 점이에요.

사뭇.. 이게 무슨말이지? 갸우뚱 할수도 있는데,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천천히 읽고, 어떻게 선정되었는지 이야기를 해준다면

저절로 "똑똑 사회 교과서"로 연계해 이야기해줄수가 있답니다.

꽃남군의 경우에도.. 어렵게 느껴질법한 이야기들을 쉽게쉽게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동안 많은 책들을 읽은 꽃남군이었지만

사회관련 책은 처음 접해보아서 살짝 어렵게 느껴지는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책속으로 쑥~ 빠져들어가는 모습을 보였어요.

한페이지씩 나라별로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마지막 물음을 통해 전체적으로 연결되어

멈추지 않고 쭈욱 읽어나갈수 있는 구성에

어렵지 않게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수 있었답니다.

꽃남군은 세계 여러나라중에서도 제일 첫 페이지!

대한민국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너무 즐거워하더라구요.

또한.. 자기가 놓아하는 이순신 장군이 만든 배가 있다는 사실에

환한 웃음을 보이는건..

어리게만 생각되는 이녀석도... 대한민국 사람이 확실하다는걸 새삼 느꼈다지요.

요즘 아이들 책중 좋은 번역서가 많이 나오는데, 사회만큼은 꼭 국내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을

읽게해줘야 겟다는 다짐을 하게 된것도 이녀석의 반응때문이기도 하답니다.

처음 만난 사회책 "똑똑한 사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혼자서 콧노래 흥얼거리면서 완성해가는 꽃남군의 거북선!

이리저리 마구잡이로 그림을 그리는 습관이 있어서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그림에 색칠까지~ 거기에 왜 대한민국이 최고인지 이유를 적는 센스까지 발휘해주셧답니다.

꽃남이가 그려낸 세계최고!

대한민국이랍니다. 배가 최고인 대한민국이 너무너무 자랑스럽다는 아이.

숫자로 세계 여러나라를 만나보고 그에 따른 이해를 통해

사회에 한걸음 더 나아갈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주제와 숫자 그리고 사회가 어우러진

똑똑한 사회 - 내가 세계 최고!

사회관련 도서를 고민중이시라면 꼭 만나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아마.. 우리 꽃남이처럼 기분좋은 반응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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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왜 생길까? - 뒹굴며 읽는 책 과학, 재미있잖아! 3
다비드 상데르 외 지음, 클로틸드 페랭 그림, 이효숙 옮김 / 다산기획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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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 과학, 여행 >


아무렇지도 않게 표현하고 느끼는 감정이지만

막상 왜 생기는것인지, 어떤것들이 있는지 생각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즐겁다.슬프다.화난다.. 이런 감정들이 생기는 이유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재미난 이야기로 알수 있는 책

"감정은 왜 생길까?" 랍니다.

주인공인 한나와 에이미 그리고엉뚱박사님의 감정여행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어떻게 감정을 느끼게 되는지부터 표현하는 방식까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술술 풀어가고 있어요.

이야기의 중간중간엔 내용에 대해 정리를 해주는 코너가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요런건 메모해 두었다가 한번씩 꺼내 읽어보아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엔 "감정과 놀자"란 코너가 있어서

아이들이 감정이란것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어떻게 예를 들어 설명을 해주면 아이가 더 잘 받아들여줄수 있을까 걱정하지않아도 될만큼

재미있는 놀이가 들어 있어요.

꽃남군은 처음엔 뭐지~ 하는 표정으로 책을 읽기시작햇어요.

감정이 뭔지 아냐는 말에..

뽀뽀하고 싶은 마음, 뽀뽀하기 싫은 마음, 놀고싶은 마음이라고 답하는 이녀석..

엉뚱한 꽃남이 덕에.. 한참을 웃었어요 ㅋ.ㅋ
감정이란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천천히 책을 읽어내려갔답니다.

사뭇 진지해진 꽃남군. 책속에 푹~ 빠져든 모습이에요.

제법 글밥이 많아서 걱정을 했는데,

전체적인 흐름이 빠르고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 손에서 내려놓지를 않더라구요.


감정에 대해 책을 읽은 꽃남군은.

그 감정들을 표현하는 모습을 그려보기로 했답니다.

얼굴로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하면서 웃기도 하고

깜짝 놀래지고 하면서 하나둘 빈칸을 채워나갓어요.

갖가지의 감정이 담긴 표정들을 그린 꽃남군.

표정아래에 어떤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지 또박또박 글씨까지 적어주었답니다.

그래!! 표정만 보아선.. 다 비슷비슷해보이는구나...

감정을 표현하는 얼굴들을 눈과 입을 이용해 표현하는건 놀라웟답니다.

그런데...

우리 꽃남군은.. 참 엉뚱한면이 있는것 같아요.

뭐지? 이거구나 누구지? 이런 표정을 그려놓구선 스스로

어찌나 뿌듯해하던지요.

실제.. 그림만 보면..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말이죠 ㅋ.ㅋ

"감정은 왜 생길까?" 도서는 아이들이 쉽게 감정이란것에 대해

느끼는 이유와 종류에 대해 재미있는 여행을 통해서 이해를 돕고 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물론 과학적인 원리까지 알수 있어

더욱 유용한것 같아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힘든 아이가 있다면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답니다.

아마.. 스스로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게될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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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어린이 한국사 첫발 3
청동말굽 지음, 김혜란 그림 / 조선북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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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난 여름 청계천에 갔을때 다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두눈이 반짝이던 꽃남군에게

반가운 책소식이 전해져 왔어요.

다리를 주제로 역사를 배울수 있는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얼른 꽃남군과 만나보았답니다.

조선북스에서 나온 "다리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책을 손에 든 꽃남군

입이 헤.. 벌어졌어요 ㅋ.ㅋ

가뜩이나 요즘 역사책에 푹 빠져있는데다가,

청계천 다리밑에서 설명듣던 생각이 나서인지 더 즐거워 보였답니다.

다리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서 연결해주는 역사의 다리같은 역활을 해주는 책이랍니다.

왕의마음, 선비들과 함께한 다리, 기억을 가진다리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다리에 깃든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답니다.

어떤다리에 대한 이야기인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의 맨 앞장만 보아도 알수 있고, 궁금증이 절로 일어난답니다.

또한 실제 다리의 사진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다리가 눈앞에 펼쳐지는듯한 느낌을 받아요.

다리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책 본문엔 글밥이 좀 많은것 같이느껴진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풀이덕에 술술 읽히더라구요.

물론.. 제가 읽은게 아니라 꽃남군이 이야기해준거랍니다 ㅋ.ㅋ

책의 내용중 부득이하게 어려운 단어가 나올경우엔 공간을 이용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두었답니다.

책을 읽는 모습이 사뭇 진지한 꽃남군~!

다리에 관련된 역사이야기를 풀어낸 내용들이

꽃남군의 궁금증을 채워주고 있답니다.


일전에 청계천 다리에서 듣던 설명과는 사뭇 다른

다른 다리이야기가 가득한 책속 이야기들이 꽃남군에겐

더할나위없는 재미난 역시시간이 되었어요.

문제는 책을 읽고.. 건너고픈 다리가 많아져..

자꾸만 가자고 이야기하는게 문제라면.. 문제라지요 !!!

우리 꽃남군. 책을 읽자마자 그림을 그렷답니다.

서울 살곶이다리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나더니

세종대왕과 연결된 다리어서 그런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바로.. 살곶이 다리를 그린다며 스케치북과 연필을 가져왔답니다.

꽃남군은 살곶이다리가 돌로 만들어져 있어

아주 튼튼해 보인다며 꼭 다리를 건너보고싶다고 햇어요.

매번.. 그림솜씨가 별로라며 인상쓸땐 언제고..

열심히 살곶이다리를 그려주었답니다.

꽃남이의 그림속 살곶이 다리는

실제 다리처럼 촘촘하고 정돈된 모습이 아닌

제각각인 돌들이 모여 만들어진 다리같아보였답니다.

이건 살곶이다리랑 너무 다르지 않아? 한마디 했더니..

중간중간 돌이 필요해서 빼가서 그렇다나요...

늘 그림을 그리고 나면 환하게 웃던 꽃남군이었는데

왠지 살곶이다리는 가슴이 찡~한게 웃으면 안될것 같다고 합니다.

이녀석.. 멀 알고 그러는건지.. 아님 웃기싫은건지 알수가 있어야죠 ㅋ.ㅋ

제가 어릴때 한국사는 마냥 외우고 지루하기만 했던 부분중 하나였었어요.

이번 다리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책을 보니

"다리"라는 소재를 가지고 재미나게 풀어내

아이들에게 책읽는 즐거움과 한국사를 동시에 잡을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꽃남군은.. 오늘도.. 어디어디 다리에 가고싶다며 난리입니다.

책속내용을 읊어가며 꼭 건너고픈 다리가 있다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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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딱팔딱 바닷물고기 이야기 세밀화로 그린 우리 바닷물고기 5
조광현 그림, 명정구 글 / 보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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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 세밀화, 그림책, 창작동화 >


세밀자연그림책으로 유명한 "보리"출판사에서

세밀화로 그린 우리 바닷물고기 시리즈를 출간했답니다.

사진을 보는듯한 세밀화로 그려진 바닷물고기들.

꽃남군은 여러권의 책중 바닷물고기에 대해 배울수 있는

"팔딱팔딱 바닷물고기"이야기를 만나보았어요.

바닷물고기이야기는 어디에서 살고있는지 부터 시작해서

언제 나타났는지 바닷물고기의 기원도 알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생김새, 생태, 우리바다로 나뉘어져 소개되어 있는 내용들은

아이들에게 바닷물고기에 대한 친근함은 물론 지식까지 전달해주어서

유용하게 볼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단순한 그림동화책이 아닌

도표를 이용하거나 주각을 넣어 딱딱한 내용이 아닌

차분한 설명으로 아이들을 이끌어 간답니다.

흡사.. 사진과도 같은 정교한 그림들은

보는이로 하여금 실제 물고기가 눈앞에 있는듯한 느낌을 들게한답니다.

우리바다에 살고 있는 물고기를 크고 작음을 표현함과 동시에

많은 물고기들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시장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물고기부터 보기힘든 물고기까지

책한권에서 다~ 만나볼수 있답니다.

꽃남군 책을 앞에두고 읽는모습이 이다지도 진지한지~

바닷물고기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고 있답니다.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이 나오면

손가락으로 콕콕 찍어보면서 소리내어 읽어보고

아는척하며 설명하기 까지 ~~~

잘 모르던 바닷물고기에 대해 좀더 자세히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물고기에 대한 명칭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꽃남군에게

커~~다란 물고기 한마리를 그려주었답니다.

이녀석.. 그림이 안이쁘다면서.. 어찌나 중얼거리던지 ㅋㅋ

물고기 각 부위의 명칭을 쓰면서

좀더 자세히 바닷물고기에 대해 배울수 있었답니다.

머리,몸통,꼬리로 나뉘어진 세부분과 눈, 콧구멍,똥구멍,지느러미까지

꼼꼼하게 쓰는 꽃남군이랍니다.

이야.. 물고기에 저렇게 많은 부위가 있는지 꽃남군은 처음 알았답니다.

바닷물고기의 특징을 콕콕 짚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기특하더라구요.

사진한장 찍어볼까~ 소리에..

물고기가 뻐끔거리는 모습을 따라하는 센스까지.

"팔딱팔딱 바닷물고기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물고기에 대해 배워보는시간.

당장이라도 바다로 뛰어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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