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덴프로이데 - 타인의 불행에서 느끼는 은밀한 쾌감
나카노 노부코 지음, 노경아 옮김 / 삼호미디어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쌤통의 심리학에서 처음 본 용어인 샤덴프로이데가 제목이어서 보았다. 우리나라 말로는 쌤통이라 하고 독일어로는 불행이라는 뜻의 샤덴과 행복이라는 뜻의 프로이데의 합성어인 샤덴프로이데라 하고 일본어로는 밥을 뜻하는 메시와 맛있다는 뜻의 우마이의 합성어 메시우마라고 한다.
남이 잘못되는 걸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 중엔 사랑이 많은 사람(옥시토신이 많은 사람)이 많다고 한다. 집단에 헌신하고 협조적일수록 남이 규범을 어기는 것을 참을 수 없어한다. 내가 한 노력의 댓가를 못 얻거나 남이 더 큰 이익을 보는 걸 보면 못 참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남을 단죄할 때 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느낀 점: 악플러들은 알고 보면 인정의 욕구에 가득찬 사랑꾼들일수도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