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좋아하는 사이먼, 꽃잎 갉아먹는 것을 좋아하는 애벌레 봄이. 이 둘은 덩치도 좋아하는 것도 너무 다르다. 이렇게 다른 사이먼과 애벌레 봄이가 진짜 친구가 되는 이야기다.이 그림책을 다 읽고 나면 나도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봄이 되고 싶어진다. 나와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진다. 제목이 너무 좋다. #사이먼의봄, 이 봄 이란 한글자 속에 많은 이야기와 많은 생각거리가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