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달라도 괜찮아 -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읽는 편지
김선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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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중인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써준 감동적인 편지로 이루어져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써준 정성이 가득한 편지를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어릴적 나의 모습이 떠오르며

위로를 받는 기분이 든다. 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담배를 피우거나 왕따를 시키는 심각한 문제에서 부터,

선택을 하지 못하거나 게임을 많이 하고 수업시간에 떠드는 사소한 문제까지 일으킨다.

 

누구나 어릴적에 실수를 하며 성장하지만 좋은 스승을 만나 한단계 성숙한 길로 들어서기는 쉽지 않다. 이 책에 나오는 김선호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나는 아이들은 자신의 약점을 딛고 보다 성숙한 사람이 될수 있을것 같다. 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며 자신이 감추고 싶은 부분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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