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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 4 - 수수께끼를 풀어 드립니다 ㅣ 십 년 가게 4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평점 :
10살 딸아이는 전천당을 참 재밌게 읽어서 인지~~
십년가게가 전천당 작가님이 쓴 책이라고 하니~ 당연히 재밌겠다고 하며 책을 읽었어요!
책을 읽은 아이가 저한테 책에 대해서 설명해줬는데요~
십년가게에서는 소중한걸 보관해주는데,
그대신 자신의 수명을 1년 내어줘야하고~
또 십년가게에 있는 물건을 구입하려면,
수명을 2년을 내야 한다고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서~ 저도 읽어봤어요 ㅎㅎㅎ
1권이 아닌 4권이기에 앞의 내용을 몰라도 되나 싶은 생각이들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1~3권의 내용을 몰라도 상관이 없더라구요^^
한권의 책 속에 십년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십 년 가게 4에서는 6가지 이야기가 나와요!
▶욕심이 넘치는 포도주
▶은인에게 드리는 선물
▶집을 지켜 주는 나무
▶맡겨 둔 비밀
▶수수께끼 열쇠의 비밀
▶봉인 가게의 수수께끼
6가지 이야기는 전혀 다른 이야기 인듯 하지만~ 이어져 있기도 해요!
앞의 세가지 이야기를 읽으면서는 이야기가 잔잔하다라는 느낌이었는데~
뒤에 두가지 이야기는... 반전있는 스토리에 헉~ 놀랐네요!
이런 반전이 있는 판타지 동화니깐 아이들이 빠져들어서 읽게 되나봅니다 ㅎㅎㅎ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제목을 보니~ 왜 수수께끼를 풀어드린다고 했는지~알것같았어요!
책을 읽고 아이랑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저랑 아이랑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유라 할머니가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고 했던 말이었어요!
괜찮아요. 코보. 나도 대충은 그럴 줄 짐작했으니까. 확실히 알아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요. 앞으로 일 년 칠 개월과 나흘을 소중하게, 즐겁게 살아야지.
유라 할머니는 시간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 덕분에 십년가게 마스터한테 잊지 못할 선물도 받게 되거든요!
십 년 가게4를 읽고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조금은 알게 됐을까요~ㅎㅎㅎ
아이에게 십 년 가게를 만나면 맡기고 싶은 물건이 있는지, 수명이랑 바꿔서 보관을 할건지 물어봤는데요~
맡기고 싶은 물건도 없고, 나중에라도 수명을 주고 물건을 맡기지는 않을 거라고 단호히 이야기 하네요!

초등학생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동화~
책을 읽으면서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면 더 멋질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