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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도라 문, 캠핑을 떠나다 ㅣ 이사도라 문 시리즈 2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19년 1월
평점 :
이사도라문의 예쁜 그림과 이야기로 아이를 책속세상으로 빠져들게 해서 너무 매력적인 책인거같아요!
10살 딸아이가 이사도라문을 읽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요런 생각이 드네요!
여름방학이 끝나고 등교한 날!
선생님은 여름방학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이사도라문은 “내 이야기를 들으면 다들 이상하다고 생각할 거다. 그래서 좀 창피했다.” 라고 생각해요! (발표시간이 다가오면 이런 생각은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사도라문의 이러한 생각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은 첫번째 발표자로 이사도라문을 호명합니다!
이사도라문 가족의 캠핑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지~
여행가기전의 설렘으로 짐을 싸는 이사도라문을 보면~~
뱀파이어요정 이사도라문의 캠핑은 어쩐지 평범할거 같지 않다는 생각에~점점 빠져들게 되는거 같아요~

여름방학 캠핑을 떠난 이사도라문 가족은 캠핑에서 보통 사람들처럼 텐트를 치고, 모닥불에 마시벨로우도 구워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그러던중 바닷가에서 아빠가 아끼던 빗을 잃어버리게 되고,


이사도라문은 아빠의 빗을 찾기 위해 분홍토끼와 한밤중 몰래 텐트를 나와~ 신비로운 모험과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특별한 친구 이사도라문은 어떤 경험을 했길래, 친구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을지~ ㅎㅎㅎ
책을 너무 재밌게 읽은 초3 딸아이는 책을 읽고 줄거리부터 자기 생각까지 많은 이야기를 해줬답니다! 제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아무리 수영을 잘해도 이사도라문처럼 용감하게 깊은 바다는 갈 수 없을 것 같다는 얘기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