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소리당번

소리당번 ㅣ 즐거운 동화 여행 76
김희철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9월

소리 당번이라고요?
그게 뭐 하는 당번인가요?
이 동화에서 처음으로 만들어낸 단어입니다.
뜻은?

[100자평] 야생의 법칙

야생의 법칙 ㅣ 고래동화마을 14
김희철 지음, 우지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12월

야생의 법칙 : 떼 지어 몰려다니는 이들의 우두머리에게는 체면을 세워 줄 것.

[100자평] 야생의 법칙

야생의 법칙 ㅣ 고래동화마을 14
김희철 지음, 우지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12월

야생의 법칙 : 사용 중인 굴을 빼앗을 땐 핑곗거리를 찾을 것.

[100자평] 야생의 법칙

야생의 법칙 ㅣ 고래동화마을 14
김희철 지음, 우지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12월

야생의 법칙 : 게으름보다 겨울잠이 먼저 찾아오게 하지 말 것.

◆ 인간이 문맹, 야생이 문명!

야생의 법칙 ㅣ 고래동화마을 14
김희철 지음, 우지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12월

◆ 이 책은 반달가슴곰과 함께 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은 인간 세계에서 살다가 야생의 지리산으로 방사된 반달곰의 적응기이다.

주인공 까막곰은 엄마와 방사 되지만 이내 혼자가 되고

자신들을 지리산 사서라고 주장하는 어미곰과 아들곰 뚱딴이를 만난다.

그들은 야생에서 나고 자라서 문명곰이고,

인간들의 손이 탄 까막곰은 문맹이다.

인간들의 손을 타면 문맹이 되고 만다는 서글픈 사실!

이 동화에서는 사람의 손이 타면 탈수록 야생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실패를 거듭하게 된다.

그리고 야생에서는 인간보다 곰이 훈련 시키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다는 것도 보여준다.

문맹과 문명의 만남인 까막곰과 반달곰!

극과 극이 만나 함께 하는 과정에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극적인 전개로

어려움과 즐거움을 윤기 나는 문장으로 버무려서

맛깔 나는 독서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지리산에 살아가는 반달곰의 생태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살아가는 여러 동, 식물들의 이야기까지

작가의 지난한 공력과 저력을 느낄 수가 있었다.

너희들은 어디에 있던 무엇을 하던 아주 특별하단다.

"자, 택배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