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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빛도 없이 고래숨 그림책
김희철 지음, 전명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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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볼 수도 듣지도 못하는 시청각장애인의 삶을 다루고 있어요.

짧지만 내용은 결코 짧지 않는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송이가 처한 상황은 암당하기까지 하지만 저자는 전혀 내색하지 않고 송이가 가진 색깔을 하나하나 펼쳐내다가 마지막에 큰 반전을 보여줍니다. 색깔이 날마다 변하는 건 송이가 아니었다는 것을 말이죠.

이 그림책은 표면에 흐르는 이야기의 이면에 큰 바다가 펼쳐져 있네요. 아이와 함께 읽어나갈수록 증폭되어 다가오는 울림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시청각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가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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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등고래호 고래숨 그림책
김희철 지음, 엄정원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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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는 것이 그림책에서도 통하네요.

여기에서 혹등고래는 다양한 것을 상징하는 상징물로 여겨집니다.

아이들의 꿈일 수도 있고 큰 그림을 가진 희망일 수도 있는데요 혹등고래가 의미하는 것과 보이지 않는 의미를 찾아가는 것은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을 배가할 것입니다.

한 번을 읽은 다음에 다시 읽어나갈수록 느끼는 이야기의 감동이 깊습니다. 그러니 여러 번 읽어가면서 다르게 다가오는 감동의 결을 느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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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방송국 : 초콜릿 살인 사건 고래동화마을 16
김희철 지음, 산호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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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 맛집이네요. 아니 호러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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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방송국 : 초콜릿 살인 사건 고래동화마을 16
김희철 지음, 산호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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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추리 소설의 조건이란 뭐가 있을까요?
밀실만큼 완벽한 무대가 또 있을까요.
거기에 함께 할 수 없는 두 주인공이 갇힙니다.
아 숨막혀.
이 책에서 작가는 공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리를 
절묘하게 접목했더라고요.
특히 상반된 두 여학생의 대결 구도가 
읽는 락이자 쾌가 될 것입니다.
강력한 성격의 두 여주인공을 등장시켜 
긴박감있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내고
글에 전무후무한 공을 들인 게 역력한
문장들에 경의를 표하며 
읽는 내내 감탄사를 연발했어요
밀실 살인을 다룬 정통 추리 소설을 표방하는 
호러 방송국 초콜릿 살인 사건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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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수집가 1 - 얼굴 없는 천사를 찾아라 고래동화마을 12
김희철 지음, 홍그림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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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얼굴이 없어요.
뒤로 걸어가나 하고 봤는데
뒤도 얼굴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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