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주식교실 - 최신개정 뉴에디션
이원복 그림, 조홍래 글 / 김영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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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초보 주식 교실 ]

  • 주식이란 주식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이다.

저는 최근에 두산로보틱스 공모주에 공모를 해서 현재 2주를 받아 상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옛날 주식은 도박과 같다고 듣고, 사람들이 돈을 많이 잃은 경우가 많아 기피의 대상이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사람들이 급성장하는 주식시장을 경험하고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었습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처음 주식을 시작한건 친구의 이야기였습니다. 이게 오른다더라, 그 한 마디에 들어갔고,

반토막이 났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시작한 주식이다보니 공부해야하겠다 생각하고 조심성도 늘었습니다.

아직도 왕초보라고 생각하는 저는 이 책을 읽기 시작했고, 기본기를 배웠습니다.

주식 시작의 시작과 어떻게 움직이는 지, 그 사이 사이 알아야하는 요소들을 그림과 함께 가르쳐줍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건 기업에 대한 공부, 경제에 대한 공부들이 꼭 필요합니다.

쉽게 무언가를 얻을 순 없다고합니다.


[차례]

1장 주식과 주식의 거래

2장 주가 차트부터 시작하자

3장 기업의 본질이 주가를 결정

4장 주가는 결국 경제다

5장 왕초보 주식투자의 첫걸음

6장 주식시장의 요모조모

7장 왕초보가 전문가 되기

8장 성공하는 왕초보


[읽으면서]

p.63

‘주가는 대체로 기업의 본질적인 내용과 시장의 자금 공급 상황, 그리고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 심리와 같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 결정된다’


p.133

‘살아남아서 성공한 기업, 그리고 또 미래에도 계속 살아남을 기업을 찾으면 된다.’


p.219

‘왕초보 투자자는 한 번 세운 투자원칙을 무섭게 지킬 각오가 되어 있는가.’

주식은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기업에 지분을 사는 것이고, 그 지분을 통해 돈을 번다.

책은 정말 왕초보를 위한 책이다. 다만 왕초보가 아닌 사람이 어디있을까.

주식의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싶다.


서킷브레이크란?

상승장과 강세장의 차이점

물타기란?


위 세가지 질문에 원활히 답을 할 수 있다면 이 책이 필요없을 수도 있겠다.

다만 하나라도 대답하지 못했다면 주식의 기본기를 다진다는 생각으로 읽기를 권장한다.

차트를 읽는 방법,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어찌보면 주식시장에 있는 기업 중 저평가 되어 있는 기업을 찾는 방법 즉 돈을 버는 방법에

기본을 말해주고 있다.


한 가지만 얘기해보자면


재무재표인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이다.

재무상태표는 자산 - 부채 와 자본 으로 이루어진 자산을 말하고,

손익계산서는 매출 - 원가 및 비용 과 이익 을 입력하여 만든 계산서이다.

손익계산서 속 이익이 재무상태표 내의 자본으로 편입될 수 있고,

이러한 이익의 정도, 수준을 보고 기업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주식 시장은 기업의 본질적인 내용과 시장의 자금공급 상황, 그리고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심리와

같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 결정 된다. p.63

주식의 기본기를 배우고, 투자 규칙을 세우고, 의미 있는 투자를 하기위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제목: 왕초보 주식교실

가격: 16,800원

작가: 이원복 그림, 조홍래 글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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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의 대화 - 상황과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성공적 대화 기술, 개정판
조셉 그레니 외 지음, 김경섭 외 옮김 / 김영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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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의 대화란 무엇일까?


면접 상황에서? 누군가와 다투는 순간에?


결정적 순간의 대화란 ‘ 바로 당신의 삶을 바꾸는 일상 대화를 가리킨다.’

결정적 대화의 경우는

  1.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의 의견이 다양한 경우
  2. 중요한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때
  3. 감정이 격해 지는 경우

위 세 가지다.

결정적 순간의 대화를 원활히 할 때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


[차례]

STEP 1 입을 열기 전에 할 일

STEP 2 입을 여는 법

STEP 3 대화를 마무리하는 법

[읽으면서]

p.20

‘ 우리가 문제를 아예 방치하거나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문제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p.122

‘우리가 스토리를 지배하면 스토리는 우리를 지배하지 않는다.’

여기서 스토리는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이야기다.


책 속에서 결정적 순간의 대화를 하는 순간을 3가지 스텝으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먼저 입을 열기 전에 올바른 대화를 하고 있는지, 두 번째로 입을 열면서 

대화를 올바르게 하는 법


세 번째로 대화를 마무리하고 대화의 내용을 수행하여 성과를 얻는 순이다.

결정적 순간의 대화를 할 때

대화를 하거나, 행동으로 티를 내는 2가지 선택지가 주어진다.

이 순간의 대화를 선택하기는 정말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대화를 선택해야 한다.

감정은 문제를 키우고, 침묵은 상황을 길게 늘어뜨린다.

대화하기 어려운 순간에도 우린 대화를 해야한다.

인상깊은 내용으로

사람들은 상대방의 행동에 스토리를 만들곤 한다. 저 사람이 저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 때문이야.


하지만 이러한 스토리를 멈추고 스토리를 고치면 상대방과 편히 대화할 수 있게 된다.

즉 스토리는 우리 마음대로 생각하는 방법일 뿐이다.

스토리를 없애는 방법도 제시해주었다.

상대방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통해 스토리를 없애고 결정적 순간의 대화에 집중하여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결국 중요한 건 결정적 순간의 대화를 많이 경험해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제목: 결정적 순간의 대화

가격: 19,800원

작가: 조셉 그레니 외 4명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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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보고 손으로 읽으면 - 시각장애 언어학자가 전하는 '보다'에 관한 이야기
호리코시 요시하루 지음, 노수경 옮김 / 김영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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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는 건 상대방처럼 생각해 보지 않아서다.

비장애인에게는 당연한 것들이 장애인에게는 당연하지 않다.

안경을 벗고 걸어다녀 본적이있다. 매일같이 걷던 길이지만 잘 보이지 않는 순간

처음 걷는 길처럼 당황스러워졌다.

이 책 속에서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어려움과 자긍심 이 두가지 반대의 것들을

느껴보면 좋겠다.


[차례]

1장 우리는 정말 ‘보는’걸까?

2장 그래봤자 말, 그래도 말

3장 이상한 이야기

4장 여섯 개의 점

5장 교육의 의미

6장 사람, 장소, 기억

7장 계란으로 바위치기


[읽으면서]


p.72

‘말에는 몸통에 해당하는 핵심 부분과 옷이나 매무시에 해당하는 표정 부분이 있다. … 말의 세계에서도 분명 ‘외모가 90퍼센트’일 게다.’


p.162

‘그들은 어째서 세상사를 줄거리 따라 이해하려 하지 않고 당장 지금 아는 범위 안에서, 심지어 자기 편의에 따라서만 해석하게 되었을까?’


p.170

‘요새 학생들은 모두 깊이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는 듯 느껴진다. 내가 질문하면 그들은 바로 “몰라요” “모르겠어요” 라고 주저 없이 답한다.


p.200

‘다른 나라 문화를 접하면서 가장 많이 깨닫는 것을 결국 자신의 모습이다.’


책을 읽는 동안 나는 부끄러웠다.

볼 수 있음에 감사하기 보다, 내게 주어지지 않은 것들,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에

불평만 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작가는 보지 못하는 것의 슬퍼하지 않는다. 태어날때 부터 보지 못했고, 그것이 작가에게는 본다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작가가 항상 어려워 한 건 장애인들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이 없는 것이다.

일본에서도 침묵은 금인가 보다 침묵하는 사람들이 작가에겐 어렵게만 느껴졌다. 침묵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를 이야기 하지 않기에 작가는 지하철에서도 화장실에서도 어려움을 느낀다.

지하철에서 빈자리에 앉고 싶지만 누가 앉아있는 지 확인할 수 있는 겨를이 없고,

화장실에서 소변기에 소변을 보고 싶지만 누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겨를이 없다.

내게 당연한 것들이 작가에겐 당연하지 않았고, 작가는 불편속에, 수많은 시각장애인들은 불편 속에 살아가는 것이였다.

당연한 건 없다. 그렇기에 난 지금에도 감사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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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책 - 사람과 사람 사이를 헤엄치는
정철 지음 / 김영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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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반댓말은 어차피다.

책을 읽는 내내 작가의 깊이에 반한다.


사람과 사이를 얼마나 헤엄치면

이런 글이 나올까.

같은 경험도 다르게 보는 눈을 가진.


한 명의 최선을 다하는 카피라이터


‘정철’의 첫 산문집이다.

동사들을 주제로 쓴 글들 속에

동사들의 살아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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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의 심리학 수업 - 인간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상의 과학 굿모닝 굿나잇 (Good morning Good night)
김경일 지음 / 김영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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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매우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모험을 감행한다.’ 

요근래 주식창을 보면 파란색이 보인다. ( 주가가 떨어지면 파란색으로 보여짐) 

이 파란색을 보고도 내가 주식을 팔지 못하는 이유는 손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당연스레 하는 행동이 있다. 

주식을 손절하는 걸 어려워하고, 위기가 찾아오면 시야가 좁아지고, 불안할때면 어떻게 이 불안을 없앨지 어려워한다. 추상적으로 머릿 속에 떠돌던 내용들을 이해 하기 쉽게 적어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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