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와 독자의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킨 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달달하고 씬도 므흣한ㅎㅎ 작가님 작품 거의 다 좋아하고 이 시리즈 연작도 읽었는데 이 글이 제일 달달한듯 해요 글의 분량도 딱 적당하고 좋았어요 잘 읽었습니다♡
짧고 빤하지만 재밌어요♡ 일단 당당하고 당찬 여주 좋았고요 남주 또한 따뚯하고 매력적입니다 그럼 된거죠ㅋㅋ 두 사람의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남주 빙의라는 조금은 독특한 포지션을 택했지만 묵직한 정통 로판입니다 짜임새도 좋고 주인공들의 감정선 또한 울림을 주는 부분이 많아 읽는 내내 울컥했어요 주인공과 주변인물과의 관계 그들을 둘러싼 복수와 사건들 그리고 선택등이 나열되며 때로는 공감을 또는 반감을 독자에게 선사해 줍니다 그렇게 우리를 들었다 놨다 하는 작품입니다^^ 여운을 남기는 엔딩과 오타등이 조금 아쉽기는 해도 충분히 값진 경험을 하게 해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인물 배경 소재 어느 하나 평범하지 않은 아니 로판 주제로서는 적합하지 않은데도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긴 장편이라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 거의 단숨에 읽었어요 여러 등장인물 모두 매력적이고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은 발군입니다^^ 주인공에게 닥친 이 기묘한 사건들을 헤쳐나가다 보면 어느새 글의 끝이 다다랐음을 느끼며 아쉬워하게 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없어 못읽는 동양풍 무협 bl에 떡대수 조합이라 일단 환호하며 봤어요 이런류의 글 답지 않게 사건 보다는 인물 중심의 글이어서 오히려 희소성 있게 느껴지고 좋았어요 거기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도 매력적으로 묘사되어 큰 사건 없는 글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작가님 전작도 그렇고 확실히 이쪽 글을 굉장히 잘 쓰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장이라든가 무협등 불호 요소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 모든 것을 압도하는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