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엄마를 하늘로 보낸 저는 요즘도 가끔 제 불효에 뼈아프게 고통스러워하며 엄마를 그리워하는데요. 이 동화를 우연히 만나서 제 상처를 치유,위로받았네요~동화로 젊디 젊던 엄마도 만나고 늙으신 후 자식들만 기다리셨을 엄마도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요...또 저는 죄송한 맘이 많지만 분명 어머니는 행복하실 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제가 엄마를 이 할미꽃처럼 잊지 않고 추억하고 사랑하고 있다면 말이죠~아름다운 어른을 위한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