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죽을 순 없다
이책을 읽으셔야 합니다...다만 닐의 교육관과 현대의 교육과 자신만의 교육관을 잘 융합해서 아이를 가르치고 양육한다면 금상첨화일듯합니다
아는 언니가 추천해서 읽었는데 우리네 삶의 곳곳을 솔직하게 헤쳐서 중간중간에 철학적 견해를 곁들이니 이만한 결혼생활 가이드가 없습니다. 결혼생활속에서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고 위안도 받고 작은 지혜도 얻었습니다. 홍상수 김민희씨를 보면서 알랭드 보통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서로 뜨겁게 사랑하다 지겨워지고 보기싫도록 미워지고 외도하다 무감각해지고 극복하고... 이게 결혼이고 이 전체가 러브스토리다...
결혼과 외도...인간의 끊임없는 욕망앞에 용기있게 자유로운 그가 하는 말이 숨통을 트이게 합니다.부부간의 건강한 간격이,자유가 생겨나게 하는 책입니다. 다만 사랑과 결혼에 대해 철저히 고민해 본 사람만이 이해할수 있는 책같습니다. 알랭드 보통의 the course of love 읽고 이 책을 읽으니 더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