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잘 읽히지도 않을뿐더러.. 김재남이라는 사람이 글을 못쓰는건지 영어를 못하는건지 아무튼 매끄럽지도않고 잘 읽히지도 않을뿐더러..아무튼간에 돈아깝다 ! 전혀 혹평이아니라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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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를 보는 사람만이 볼 내용이 아니에요. 저는 사실 이 제목을 보곤 끌려서 산 책이지만 절대 후회는 안해요. 20년간 살아오면서 이만큼 도움이 된 책은 없었거든요.. 이 책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했으면 하는 내용이 많이 들어있어요. 인간관계에 관한 것도. 부부생활에 관한 것도.. 연애에 관한 것도 말이죠. 사실 이 모든 것은 하나의 의미로 통하지만.. 다이조씨는 그렇게 생각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남을 얼마나 믿을 수 있느냐... 자신을 얼마나 이해하는가.. 처음엔 저에게 맞는 책이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점점 뒷부분으로 갈수록 사라졌습니다. 이 책은.. 단지 눈치를 보는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라는 거에요. 그냥..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을 솔직하게 바라보는 것을 말하는 거였어요. 다이조 씨는 겉으로 보기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정작 그 사람은 항상 부모님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었어요. 흔한 어리광 한 번 부려보지 못하고 말이죠.. 하지만 그 사람은 30년을 살고서야 자신이 잘못 살고 있다는 걸 알아 챈거에요. 저는 20년을 살고 이 책 덕분에 알아 챈거지요.. 아마 이책이 아니었더라면 평생.. 분명히 내가 왜 사는지도 모르고 살아왔을 거에요. 삶의 의미도 모른채 그저 숨만 쉬는거죠.. 살아가는데 필요한 건 이것들입니다. 자신감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이해심 자신감은 쉽게 가질 수 있는 감정이 아닙니다. 대부분 자신감이라고 믿는 감정일 확률이 높죠.. 돈.. 명예.. 친구.. 지식.. 그외 모든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 이런 것들에서 나오는 자신감은 진정한 자신감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나를 이해할 수 있게 되면 남에게 사랑을 줄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믿게 되고요. 이게 진정한 자신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