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요가 - 낮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시간
산토시마 가오리 지음, 최윤영 옮김 / 인디고(글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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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

무작정 걷거나 지하철 타고 서점 가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날이 추워지고 공기도 안 좋다 보니 점점 스트레스가 쌓여만 갔다.

손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쓰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한계가 있고

몸을 움직이는 게 가장 좋은 해소법이라는 걸 알면서도

집 안에만 있기엔 정말 별로인 순간들이 연속으로 다가왔을 때

다행히 책 한 권을 만났다. <밤의 요가>.

소질은 있는 것 같은데 운동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최대의 운동 효과를 기대하는,

운동 앞에서는 한없이 게을러지고 나태해지는 나.

그렇지만 <밤의 요가>는 제목부터가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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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잠들기 전 휴식 요가

스트레칭처럼 몸을 가볍게 움직이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시간을 <밤의 요가>를 통해 선물받았다.

단순한 동작이지만 따라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

밤이 주는 선물.

사진과 글로 동작이 설명되어 있고 복잡한 동작이 아니라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밤의 요가>.

부디 많은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밤의 짧은 요가를 통해 사라질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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