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찌맛집이네요. 뻔한거 같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술술 읽혔던거 같아요. 남주 시점이 아예 안 나오는건 아니지만 좀 더 마음이 깊어지기까지의 서술이 되었으면 좋았겠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작가님 다른 작품도 궁금하네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스토리였던거 같아요. 장황하지 않고 깔끔했구요. 깔끔한 가운데서도 뒤가 계속 궁금해서 끊을수가 없었습니다. 더티토크가 없었다면 더 예쁜 느낌으로 다가왔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뒤쪽에 남주의 시점도 풀리면서 궁금한게 모두 해소되었던게 제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