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 씬이 좀 몰려 있고 여주의 매력이 잘 표현된게 없어서 1권까지만 읽고 치울까 살짝 고민까지 됐었는데 1권 후반부 부터 남주의 스토리가 본격 풀려가고 2권까지 구매하지 않을수가 없었네요. 남주스토리는 후반쯤에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스토리 배치와 비중조절이 살짝 아쉬운 감은 있었지만 뒤에 수록된 외전까지 더해지면서 후반부에 힘빠지는 책들보다는 나았던거 같아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