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련하고 좋았습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서로밖에 없는 원앤온리의 영혼의 단짝 같은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다 알지 못하고 조금씩 어긋나는 순간들이 애달팠던거 같습니다. 오랫만에 마음이 잔잔한듯 파동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