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본편에 있던 부분을 잘라내서 외전으로 분류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결이 같습니다. 본편처럼 남여주의 사이는 건조하게 흐르고 그 가운데 여주는 아기를 통해 가족이란 소중함이 이런게 아닐까 조금의 심경변화를 받아들이게 되는 내용이 소소하게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