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03 : 공포의 계곡 비룡소 셜록 홈즈 3
아서 코난 도일 지음, 김석희 옮김, 조승연 그림 / 비룡소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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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권에 이은 3권 공포의 계곡.
제목을 보면 대부분을 알 수 있다던데 이 제목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지요.

아서 코난 도일의 묘사력은 인정하지만 솔직히 이런 글로만은 이해가 잘 안돼요.
제 머리가 떨어져서 그런가요?ㅎㅎ
정통 셜록홈즈를 읽을 땐 가끔 그림이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런데 그림이 있어서 읽기 한결 수월했던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맥도널드 경감님?

가끔 난해한 사건들이 나와서 이해가 안될땐 작품해설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어요. 1권 주홍색 연구보다 등장인물이 많아서 복잡하긴 했지만, 그만큼 더 깊이 있는듯한 이야기.

밑의 단어설명도 읽기 편한데에 한 몫 해주었던 것 같아요.
거울 나라의 앨리스처럼 엉망이지는 않더군요.

스포스포~ 셜록홈즈는 자신이 직접 추리하는 듯한 느낌은 적지만, 그만큼 반전이 뛰어난게 매력인것같습니다. 공포의 계곡,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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