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물리여행

NEW 재미있는 물리여행 - 정식 한국어판
루이스 캐럴 엡스타인 지음, 강남화 옮김 / 꿈결 / 2017년 7월

전 세계 학생들의 필독서라 하니 꼭 더 알아햐 할 것 같은 성인 한 명 추가입니다. ㅎㅎㅎ

물리 시간에 공부를 더 열심히..아니 더 재미있게 접근하는 법을 알았더라면 더 행복하게

잘 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을 배우든 즐겁게 재미있게 하면 오래 기억에

더 남는 것 같은 데 말이죠.

차례를 살펴보면 역학과 상대성이론 등 여러가지가 파트별로 잘 나누어져 있어서 더 고나심있는 부냐으를 먼저 들여다 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도 딸래미랑 같이 풀었는데 딸은 풀어냈다는 헐,,,,

엄마는 아이 머리 아파 하며 풀 생각이 없었는데 말이죠..

역시 생각하게 하는 재미있는 물리 여행 책인 것 같아요.^^
 

7세추천도서로 딱인 플랩북.어스본의 정글탐험

요리조리 열어 보는 정글 탐험 - 플랩북 ㅣ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미나 레이시 지음, 브렌던 커니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6월

.요리조리 열어보는 정글탐험 ..^^

어스본 책이라 아이들의 흥미는 얘기 안해도 알 듯 하여 어디가나 손에 잡히는 그것^^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마구 등장해서 눈이 휘둥그레지요??^^

열면 또 열리고..ㅎㅎ 어스본의 플랩북다운^^ 정글 구석구석을 열면서 보고 또 익히고 재미나지요.^^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이루어진 나무 윗부분을 캐노피층이라고 불리우는데 그 캐노피층에는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팝업북을 살짝 살짝 뒤집으면서 알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정글의 사냥꾼과 정글 바닥 등을 들여다 보고요. 정글에 사는 식물 또한 들여다 봅니다.

정글의 법칙 마니아인 우리 집에서는 이 책이 딱 필요하답니다 ㅋㅋㅋ



보고 또 보고 ...즐기는 아들입니다. ^^



눈 동그랗게 뜨고 보는 아들,,,정글 탐험 제대로 떠난 것 같지요??^^

소통의 마법

아이와 좋은관계를 맺는 소통의 마법 - 소통으로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부모의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책
송은혜 지음 / 푸른육아 / 2016년 11월

내면의 힘을 강조하고 항상 느끼고 호흡하는 푸른 육아의 책을 잡게 되었습니다.

책 겉표면에서도 보이듯이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게 됩니다. 부모와 아이와의 소통이 없다면 그 무엇이 있어도 구멍(?)이 생기더라고요. 당장은 아니어도 언젠가..아이 마음에 구멍이...

그리고 정작 소통 못하고 있는 엄마에게...아빠에게 말이죠.

이 소통의 마법에 대해서 송은혜 작가께서 써 놓은 글을 콕콕 짚어가며 보게 되었습니다.
내 안의 생각들이 좀 더 정리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요..

​

아이를 갖은 그 순간부터 내 안에서 꿈틀되는 다른 기운이 ..점점 더 구체화되어가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막연한 기대감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전쟁 중이지만 ㅋㅋㅋ 핑크빛 전쟁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넘 행복해지는 그 무언가..특히나 내 아이에게는 뭔가 무한한 에너지가 발산된다는..ㅎ^^

책을 읽는 내내 시종일관 연필을 잡게 했던 그 책! 딸래미가 와서 엄마 책에 왜 줄을 긋냐고 ㅎㅎ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싶고 기억에 더 남게 하려고..라고 답하니

고개를 끄덕거리며 지나가네요. ㅎㅎㅎ

아이에게 어떤 사랑이 필요할까??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는 사이..이 책에서는 명언을 툭 던집니다.

내가 받고 싶은 사랑을 생각해 보라는 거죠. 왜 그 단순한 진리. 그걸 놓칠까요?? 특히 아이와의 관계에서 간과해 버리는 부분이 그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내가 아이라면.. 역지사지..

우리 아이들이 정말 힘들고 지칠 때..아무도 나의 편이 되어주지 않을 때도 엄마,아빠..아니 단 한 사람만이라도 나를 진실로 믿어준다면 그 사람은 세상을 굳건하게 잘 헤쳐나간다고 합니다. 우리는 엄마잖아요. 당연히 우리의 아이를 믿어야..믿고 지지지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자꾸 실전에서는 깜박깜박인다는... 오늘도 다시금 깜박하지 말자고 다잡아봅니다.

책이 많이 구겨지도록 계속 들고 다니고~~안고 다니고~~가방에 넣어다니며 보았네요.

열심히 이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지금도 역시 서평을 행복하게 마무리합니다.

내 아이 편이 되어주자고...믿음을 주자고... 진짜 사랑을 오늘도 해 보자고 다짐해 봅니다. 

시국선언

시국 선언 - 목 놓아 통곡 하노라!
민주공화국 주권자 지음 / 스리체어스 / 2016년 11월

시국선언 목놓아 통곡하노라!

 

근 한달 동안 국민들은 ‘피를 토할 정도로 성실히 일한 돈’으로 값비싼 세금을 내며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장담할 수 있는 나라의 얘기를 듣고, 찾고, 참여하고 있다.

이 이야기 현재도 진행되고 있고 하루 빨리 종료되어야 할 ‘팩트’라는데 문제가 있다.

 

10월말 이대(정유라 부정입학 그 외 말하기 조차 거북한 삐리리~), 서강대(길라임 모교)를 포함한 대학생, 교수, 단체장 등 시국선언을 시간 순으로 정리하여 놓았지만 그 사이 너무 많은 일들이 이 선언들도 먼 옛 이야기처럼 들리게 한다(이 책은 2016/11/9 편찬). 정작 길라임(하지원씨 죄송)이 읽어야 할 것이 읽고 있다니 한심하다.

​

‘마카오 해외도박 원정 범서방파 조직검거’와의 연관이 실체를 드러내게 되고, 국민을 우습게 생각하는 상징적 세월호의 ‘사망자 295명 실종자 9명’와 ‘7시간’, 그리고 참으로 부지런한 실제 대통령 순실이까지…

촛불집회는 매번 新기록을 갱신하며 200만을 넘어서고 있는데, 역대 대통령 중 최고 수치를 조금이라도 감해 보려는 개인의 안위를 생각하지 말고(이 수치 또한 新기록),  추운 날씨에 촛불을 들고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이 잘 살게 되는 나라가 되기를…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천재의 생각법

천재의 생각법 - 세계 최고를 만드는 유대인의 지혜
류종렬 지음 / 미다스북스 / 2016년 11월

천재의 생각법

유대인 우월에 대한 침소봉대의 절정판. 만화처럼 쉽게 읽히는 챕터북!

표지 디자인 ‘로스차일드 가문’, ‘유다의 별’,’ genius thinking’

천재에 관한 사고방법을 소개한다고 하지만 유대인을 소재로 한 ‘음모론 탐독’의 서술방식을 뛴다. 평소 위인에 대한 과시성 정보가 부족한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서머리북이기도하다. 따라서 재미지다^^ 하지만 큰 그림에서 위인의 축약사는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다. 중반부가 진행되면 집중력도 저해되고 책을 읽는 목적조차 사라진다. 5부는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따라서 어설픈 어머니 하브루타 교육의 연관성으로 인물을 조명하기 보다 알찬 위인전을 통해 인물을 속속들이 파해져 보는 것은 어떨까? 제목으로만 이 책을 선택한 이들에게 ‘하브루타’에 관한 교육 서적이 적합할 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책은 알고자 하는 지적호기심을 낳게 하고, 다른 이야기를 끌어드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서술하듯이 세계사에서 ‘유대인’이 이끄는 힘은 무시 못한다. 정치, 경제, 금융 등 다양한 천재의 예시가 잘 분류되어 소개되고 있다. 인물의 결과론적인 인물사가 아닌 ‘확장 독서’를 통해 원인을 재구성하여 ‘각자 유대의 레알 Secret’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그 출발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