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동안의 잠

7년 동안의 잠 ㅣ 도란도란 우리 그림책
박완서 글, 김세현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2월

박완서 작가의 책이기에 더욱 보고 싶었던 '7년 동안의 잠'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안겨다 준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여러 번 읽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매미가 되는 그 장면이 기억에 오래 남았나봅니다.

 개미 그림도 인상적이있어요. 

 개미들이 줄지어 가는 모습도 실제의 느낌이 살아나는 것 같아 좋았어요. 더듬이와 꼬리 하며

다 똑같아 보일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거죠.

정말 흙 위를 지나다니는 개미들의 일상이 느껴집니다.

결국 할아버지 개미의 말씀을 다들 받아들이게 되고 매미가 7년 동안 잠에서 깨어나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끔 개미 모두가 도와주게 됩니다.

역시 개미들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우리가 알고 있던 개미네

하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