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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지 않는 습관 -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첫 번째 방법
하이데마리 브로셰 지음, 유영미 옮김 / 뜨인돌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작가는 아동청소년문학 작가이자 교사이고 세 아들을 둔 엄마라고 한다. 아이들의
심리와 성격유형에 대해 공부하면서 부모가 아이의 강점에 집중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할 때 자존감이 성장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난 왜 이리 알면서도 실천이
안 되는지 이 책을 통해 도움받고자 한다. 비교당하고 흠잡힌 아이들은 어떻게 컸을지에 대해서도 나오고
부정적인 평가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에 대해서 실려있다. 흠잡기와 자존감은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자주 공상에 빠지는 약점이 있다면 그 속에서 이런 강점을 찾는다. 머릿
속에 수많은 생각들이 돌아다니며 두루두루 많은 것에 흥미가 있다는 것!

너무 조용하다는 약점이 있다면~~~

말하기보다는 생각하기를 좋아한다는 강점이 있다는 것!!
너무 느리다면…이건 우리 집 딸에게 해당되는??? ㅎㅎㅎㅎ
섣부르게 성과를 내기보다는 시간을 들여 세심하게 생각하는 편이라는 것!!
너무 고집이 세고 반항적인 데가 있다면?? 우리집 아들이네요 ㅠㅠ
다른 사람이 시킨다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는 타입이 아니다. 영리해서
많은 것들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 ㅎㅎ

참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웃음이 나오네요^^

비교와 평가는 상대적이라는 것!! 또한 약점 안에서 강점을 바라보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나열해 놓고 있다. 새로운 시각으로부터 배우는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는 부모들이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