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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쓰왕과 사악한 황제 ㅣ 빤쓰왕 시리즈
앤디 라일리 지음, 보탬 옮김 / 파랑새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 참 구미가 확 당기는 책이었다.
빤쓰왕과 사악한 황제라니....
좀 어린 아이들이라면 아주 원초적인 단어 하나만으로 깔깔대며 종일 웃을 수 있는 주제이지 않은가...
세계적 베스트셀러 자살토끼의 저자인 앤디 라일리의 책이라고 하니 어떤 책인가..궁금하기도 했다.
솔직히, 엄마나이가 아이나이인지라..이제 8살이 된 아이 수준이 곧 엄마수준..^^;;
앤디 라일리도 누군지 모르겠고 자살토끼도 어떤 책인지는 모르겠으나, 향후 한번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은 들더라.
엉뚱하고 기발한 내용의 시리즈물이라 하니 한번 읽으면 줄줄줄 읽어나갈 책이기도 하다.
초반에 아이에게 읽어주는데 중간중간 기발한 상상력의 그림도 함께 나와있으니 지루할 틈이 없더라. !
초등 3-5학년 교과과정과도 연계가 있다 하니,
그 정도 연령 또는 책 좋아하고 읽기연습이 된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참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이기도 하다.
호웃~~시리즈물의 첫번째 작이긴 한데, 그 두께감이 상당하다. ^^;
깔깔 웃다가 똑똑해지는 책이라니....^^
실제로
* 아마존 베스트셀러!
*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터키 등 전 세계 12개국 출판!
* 영미권 학교 리더십 수업 교과서! 이라하니..
리더십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참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인것 같다.
책의 첫장을 펼치면 간략히 이 책에 나오는 지역에 대한 지도가 있다.
에드윈 왕국에 사는 빤쓰왕과 너비스니아에 사는 사악한 황제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간략히 주인공에 대한 소개도 있고. ㅎㅎ
목차는 이렇게 ~~
초컬릿을 사느라 왕국의 돈을 다 써버린 빤쓰왕과 자기보다 더 잘하는 것은 싫어하는 너비슨 황제의 이야기 ~~
책 읽으면서 깔깔 웃으면서 용돈관리, 리더십도 익혀보아요~~~:)
다음 시리즈 내용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