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항해와 탐험 Why? 인문사회교양만화 31
김승렬 지음, 김기수 그림, 송영심 감수 / 예림당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엄지의 할아버지이자 탐험가인 아이작유와

꼼지와 엄지 두아이가 크누트가 남긴

일기장을 발견하고는  흩어진 다섯장에

낡고 암호화된 크누트의 보물지도를 찾아나서면서 

<why? 항해와 탐험>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보물과 함께 가라앉은 히스파니올라호의 위치가

그려진 지도래요.

순탄하게 보물찾기에 성공한다면 재미없겠지요.

그래서 등장하는 훼방꾼

보물 사냥꾼 조직 리치 브라더스.

악당이라고하기에 아주 어설퍼요.

중독성 있는 줄거리와 함께 기는

박진감 넘치는 에피소드가 줄지어 펼쳐져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전개방식이 흥미진진하네요.

 

탐험은 인류가 생겨난 이래로 생존을 위해

자연스럽게 시작되었대요.

자급자족으로 생활에 필요한것을 얻다가

문명이 발전하면서 다른 지역 사람들과

물물교환 더 나아가 무역을 하게되고

자연스럽게 생긴 타문화권에 대한 호기심은

결국 탐험과 발견으로 이어지게 되었어요.

신대륙을 발견하고 신항로를 개척함으로써

문화를 전파하고 융합시켜 발전시키는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지만

평화롭게 독자적 문화를 구축하며 살아가던

미지의 세계 원주민에게는
야만적 침략과 전쟁,

파괴와 희생의 역사로 기억되기도 하지요.

‘콜럼버스가 위대한 탐험가이다’ VS

‘잔혹한 침략자이다’

논쟁의 불씨가 여전한것도 

서로가 보는 시각의 차이 때문 아닐까요!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줘서
사고의 폭을 넓혀줄수 있는
유익한 주제의 신간인거 같아요.

 

여하튼 해저, 우주......

인간이 모르고 있는 미지의 영역이 남아 있는한

멈추지 않는 도전은 현재진행형일듯 싶어요.

[책속의 한줄]

인류 최초로 달에 첫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의 말이

마음에 와 닿아 마지막으로 옮겨 적어 보아요.

​“이것은 한 인간에게 있어서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 전체에 있어서는

위대한 도약이 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