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트를 너무 많이 주는 제목이지만 ㅋㅋㅋ지나칠 수 없어 읽는 중입니다~~^^
끊을 수가 없다!중독에 빠진 킬링타임용 스릴러 소설 읽기!옆집의 살인범을 도와주고 있는 주인공이 잘 이해는 안 가지만... 뭐, 영국에선 그럴 수도 있나부지ㅋㅋㅋ;;주인공 시점. 옆집의 살인범의 과거 시점과 옆집의 살인범의 현재 시점.이 교차되는 구성에 자칫 흥미를 느낄 뻔 했으나, 그러진 못했고 대신 페이지가 잘 넘어갔다~!
이 책 읽고도 재미없다고 할 수는 없을듯ㅋㅋㅋ말은 안되지만 우리 옆에서 일어날 수도 있을 것만 같은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전개, 그리고 쌀아있는 캐릭터들! 그들의 유머코드!! 그러면서도 한 번씩 멈춰서 생각해보게 만드는 순간들!!!곰탕 안에 다 있다!
열심히 조사한 자료들을 모두 넣기 위해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에피소드를 구성하고, 사건 및 대화를 만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차라리 전작 섬, 짓하다.를 먼저 볼 걸...;
다소 오글거림이 있고, 다소 허황되거나 억지같은 설정이 있가 했지만 그래도 페이지 퍅퍅~ 넘기며 재미있게 봤다^^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던 그 옛날 홍콩영화도 생각나더라~아... 홍콩 여행 가고 싶다ㅠ아... 천하무적 아네선생님이랑 같이 면 적게 국물 많은 국수먹으러 아녜선생님 단골집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