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간만에 잠잘시간을 넘겨가며 읽었다. 300페이지를 지나도 어떤 사건과 인물, 범인 사이의 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는다. 주인공 올로클린 박사님을 따라 하나씩 조합해보는 재미가 있다.다행히 이 책이 조 올로클린 박사의 4번째 시리즈라고하니~ 가독성 떨어졌을 때 하나씩 읽어봐야지~
티비에서만 보던 작가언니랑 책을 통해 만난 작가언니가 너무 달라서 이 언니가 그 언니 맞나 싶었다.언니 말대로 가진 것 많은 사람의 배부름이라고도 느꼈고, 이해하기 힘든 페이지도 있었다.그렇지만 읽을수록 우리 모두와 닮았을 것 같은 언니의 우유부단함과 언니만의 말투, 언니의 시선과 묘사에 푹~ 공감했던 시간이 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