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기러기아빠, 이 부장의 첫오르가슴, 전립선 마사지에 관한 이야기다.
전립선 마사지 자세, OTL을 묘사하기위해 직접 이 자세를 몇 번이고 구현해보셨을 것을 생각하면 넘나 웃기다ㅋㅋㅋ
역시~ 디테일이 살아 있는 임성순 작가님!
전립선 마사지 하나로 또 이리 썰을 풀어주시다니ㅋㅋㅋ
이 소설 덕분에 전립선 세계관 탑재ㅋㅋ
전립선이 있어도, 전립선이 없어도,
이 부장의 애잔함엔 누구나 매우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처음부터 오르가슴이니, 고환이니, 하는 단어들이 마구 쏟아지니...
이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자, 이 부장의 자기 개발기를 놓칠 것이요, 이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자, 높은 가독성으로 웃픈 남자, 이 부장의 자기 개발 능력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사회가 요구한 대로 자기계발에 힘썼던 이 부장이 전립선염에 걸려 자기개발에 힘쓰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