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짓기 -상 -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 21세기총서 3
피에르 부르디외 지음, 최종철 옮김 / 새물결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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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쉽대서 읽고 있는데 쉽다. 어렵단 서평들에 먹었던 겁을 도루 뱉는다. 부르디외가 통계자료를 잘 쓰는 사회학자였다니 섹시하다. 들뢰즈와 비슷한 시기. 소쉬르와 라깡이 휩쓸고 지나간 프랑스에서 아주 재미난 관점을 남겼다. 겁이 났는데 막상 읽어보니 힘이 불끈 솟는다. 역시 맑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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