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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둘이서 ㅣ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38
이옥수 지음, 김이랑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1월
엄마랑 둘이서 사는 해나는 가끔 엄마가 밉습니다.
아빠가 없는것도 속상하고 아니 아빠 얼굴을 모르는 것도 화가 납니다.그래서 자주 엄마와 싸웁니다.
엄마는 화가나서 청소를 하고 해나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
퉁퉁거리며 화를 내지요
그러나 결국에는 엄마의 빨개진 토끼눈을 보고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엄마도 씩씩하게 해나에게 사과합니다.
" 이 세상엔 아빠가 없는애도 있고, 엄마가 없는 애도 있고, 집집마다 사는게 다 다른데....."
엄마가 다리를 다쳐 해나 운동회에 참석하지 못합니다.
해나는 일일 엄마를 자청한 선생님과 같이 운동회에서 여러 활동을 하게됩니다.
늘 해나를 속상하게 하던 동호는 아빠와 함께입니다
그런 동호가 부럽습니다. 그런데 결승선에 먼저 도착한 동호아빠가 다시 뛰어와
해나를 번쩍 들어 어깨에 올리고 운동장을 달립니다.
해나는 높은 곳에서 하늘도 보고 선생님보다 자기가 키가 더 큰 거 같아
문척 신나합니다. 정말 기분좋은 달리기였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해나를 보고 해나 엄마는 "아빠하나 만들어야 겠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실
해나는 지금처럼 엄마랑 둘이 살아도 정말 불만 없습니다. 동호아빠같은 아빠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여전히 해나 엄마는 세상에서 해나를 제일 사랑하고
해나도 엄마를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보다 더더더더 사랑하니까요
이책을 읽고 우리아이는 기다림에 대한 인내심을 이야기합니다.
책을 보는 관점은 참 여러가지 인듯 합니다.
아빠를 갖고 싶은 것을 참고 기다리는 해나에게 배워야겠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