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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미래, 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
임정빈 지음 / 시사매거진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겨울 우리 2030 사이에 핫했던
비트코인, 가상화폐에 대해 이해해보는 책을 읽어봤어요!

돈의 미래, 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
시사매거진에서 임정빈님이 지은 책이에요.
2018년 베스트셀러라고 적혀 있는데
최근의 대중들의 가상화폐에 관한 관심을 보면
그럴 수 밖에 없겠네요.
책기둥에 적힌 책 제목과 저자 출판사입니다.
깔끔하게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라는 느낌이 납니다.
현재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시기라고
현대인들은 모두 이 시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미디어를 통해 엄청나게 주입되고 있는데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가상화폐에 대해
이모저모를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에요.
평생에 단 한번이라도 시대를 앞서간 적 있는가!
그렇죠.
이미 비트코인 대란에 앞섰던 사람들은
이미 큰 시세차익을 누렸을 상황이라
더욱 공감가는 문구네요.
이제는 가상화폐 세계를 모르던 사람들조차
비트코인에 대해 안 들어본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세를 치뤘지만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입문하기 좋은
상세한 설명이 담긴 책이에요.
화폐의 역사가 변하고 있는 이 시점
당신은 얼마나 이를 알고 있는지를 묻는
의미심장한 문구
이 책의 저자에 대한 소개도
간략히 적혀 있어요.
시사매거진 경제부 부장으로 현재 재직중인 분이라
믿고보는 전문가의 책이라는 신임이 들어요.
지난 겨울의 상황을 잘 적어두고 있네요.
사실 저도 비트코인을 잘은 몰랐지만,
저희 신랑은 비트코인 대란이 있기
일년여전부터 가상화폐를 잘 알고
또 이미 많은 거래도 해오고 있었어요.
천정부지로 비트코인이 치솟을 때까지 갖고 있지 않아
엄청난 후회를 했지만요.
가상화폐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투자 역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가격이 상장하면서 투자자들이 큰 차익을 누렸죠.
정부의 규제도 서서히 시작됐고요.
책을 보면 그 때의 상황이 잘 나와 있어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
과연 비트코인, 가상화폐는 미래로 가는 혁명인지
거품이 잔뜩 낀 신기루인지에 대한 판단!
현재까지 그 판단은 독자들의 자율적인 선택이지만
이 책은 그 선택에 대한 여러가지 근거를 제시해주고 있어요.
궁금해하실 책의 목차를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개인정보와 가상 화폐의 연관은 무엇일까요.
블록체인 기술, 가상화페의 탄생 원인,
가상화폐의 종류, 가상화폐 투자방법에 대해 나와요.
4장과 5장에서는 가상 화폐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어요.
현재 가상화폐에 아직 발을 빼지 않으신 분이나
투자를 생각하고 계신 분은
어느 장에 가장 관심이 가실까요.
물론 1장부터 단계별로 차근히 가상화페에 대해
알아보는게 가장 좋겠지요.^^
1장은 개인 정보에 관해서 다루어요.

이제는 화폐가 단순히 지페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걸 모두 알죠.
이렇게 신용카드, 교통카드를 비롯하여
지폐가 아니어도 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많은 것들이
전자 화폐라고 통틀어 불려요.
그렇다면 전자화페와 가상화폐 암호화페의
의미는 무엇인지 저자는 또 친절하게 알려줘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트코인 등은 전자 화폐가 아닌
가상화폐, 암호화폐로 불려요.
그 차이는 암호화 기술을 이용하는 화폐이기 때문이에요.
시대가 변해 쇼핑도 오프라인에서 이미 온라인,
또 모바일로 그 장소가 옮겨간 것처럼
이제 화폐도 실물 화폐에서 전자화페,
점차 가상화폐, 암호화폐로 이동하겠죠.

캐시프리와 핀테크 역시 최근 화폐의 경향을 보여줘요.
점차 현금 거래가 없어지고
그 빈 자리를 모바일 페이가 차지하기 시작했어요.
핀테크는 심지어 우리가 지갑에 현금,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하지만 불법적인 해킹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죠.
핀테크로 일컬어지는 전자화폐의 예를 들어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삼성페이
정말 편리하다고 하는데
아이폰 유저라 저희 부부는 아직 사용을 못하고 있다는 ㅜㅜ
네이버의 N pay 와 카카오의 kakaopay 가 대표적이죠.
저도 현재 각종 할인혜택을 주어서
모바일에서 종종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에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는 아직 온라인 사용 기반으로,
삼성페이는 오프라인 사용 기반,
페이코는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플랫폼으로
국내 유일하다고 하네요.
모두 다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이면서
전자화폐라고 인지하지 못했던 서비스들

이렇게 온라인 기반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전자 화폐가 현재는 그 대안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정보 유출로 인한 해킹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 차선책으로 새롭게 각광을 받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 시스템
오늘 우리가 이책에서 알아볼 가상화폐인 것이죠!

2장은 가상화폐의 탄생 원인과
그 종류, 투자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가상화폐는 미국발 금융 위기가 한창일 때
조용히 생겨났어요.
그 시작이 우리가 익히 아는 비트코인이고요.
우리가 아는 것처럼 비트코인의 가치 변동폭은 크기 때문에
항상 투자목적이라면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해요!
1세대 가상화폐로
세계 여러나라에서 이미 화폐로 인정받은
비트코인에 대한 소개가 자세히 나와요.
또 19살 학생이 처음 만들었다고 해서 깜짝 놀란
이더리움!
이 또한 비트코인과 더불어 자주 거론되죠.
또 리플이 있고요.
이 외에도 책에는 다양한 가상화폐의 종류에 대한
탄생과 특징을 다루고 있어요.
비트코인 대란 이후
아무것도 모른채 무작정 오르기만을 바라며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그런걸 투기라고 부르고 있네요.
가상화폐 투자의 첫번째는 채굴입니다.
그러나 채굴은 고가의 전문 장비로 하루 24시간 가동된다고 하네요.
두번째는 이러한 채굴기에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에요.
일반인은 투자비도 들고 접근성이 어려워
채굴 투자 사기도 많이 일어나므로 주의해야 해요.
세번째는 가상화폐를 사고 파는 과정을 통해
차익을 보는 것이지만
이는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해요.
아마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가상화폐 투자법이 아닐까 싶네요.
네번째는 ICO 투자도 있답니다.
여러 예연가들이 가상화폐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는 예언을 다수 소개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미래를 예측하는 견해 중 하나일 뿐이고
다음장에서부터는 가상화폐에 대한
여러가지 미래가치의 \ 다른 견해들도 소개하고 있어요.
3장에서는 가상화폐의 투자 여부에 대해
여러가지 장단점을 소개해요.
이미 여러 사업에서도 블록체인과 결합해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어요.
4장은 가상화폐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요.
간혹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가상화폐와 폰지사기에 관한 질문들!
하지만 보상의 수단으로
단순히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를 사용한다고 해서
모든 사업이 사기는 아니라고 해요.
비트코인 자체는 투자 수단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화폐를 대체할 거래 수단으로 개발된 것이고
애초에 투기와 사기 현상은 가상화페가 등장하기 그 이전부터
우리 생활에 존재했기 때문이죠.
요즘은 4차 산업혁명 시대라 정말 여러가지 사업이 많이 생겨났고
그 보상수단으로 현금이 아닌
가상화폐를 제시하는건 당연한 시대의 흐름이고,
보상 수단이 아닌 사업의 진정성을 보고
본인이 판단해야할 문제라는거죠.
특히나 20 30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상화폐 투자!
그 이유는 약간 슬프지만
저 역시 공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정말 듣기 어려운 것 아시죠 ㅜㅜ
이러한 시대 상황에서 인생 역전의 최후의 수단으로
가상화페가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거죠.
정말 슬프고 냉정한 현실입니다 ㅜㅜ

국가에서는 투기 과열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규제 정책을 시행한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정책은 나오지 않았고
가상화페 투자에 대한 선택은
본인의 판단으로 현명하게 이루어져야겠죠!
하지만 저자는 분명히 가상화폐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믿고
우리 정부가 이 기회를 잘 이용하길 바라고 있네요.
저 역시 금수저, 은수저도 아니고
외벌이로 아이를 키우는 삭막한 현실에서
달콤한 면만을 바라보았던건 아닌지 반성하면서
인상깊게 책을 읽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내용은 책의 아주 일부분이므로
책을 통해 반드시 충분히 알고
가상화폐 시대를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전문가가 집필한 책답게 설명이 너무나도 상세해서
저처럼 입문자도 쉽게 읽을 수 있었어요.
얼른 신랑도 읽으라고 건네줘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