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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는 돌들이 가득 ㅣ The Collection 13
레오 리오니 지음, 정회성 옮김 / 보림 / 2017년 11월
평점 :
어렸을 때 놀이터에서 놀다가 색깔이나 모양이 특이한 돌을 발견하면 집에 가져왔던 기억이 있다. 엄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지만 그 돌이 내 눈에는 얼마나 귀해 보였는지! 혹시나 내가 주워온 돌이 귀한 원석은 아닐까 설레기도 했다.
이번 책은 그런 돌들이 가득 나오는 그림책이다. 표지가 각양각색의 돌들로 가득한 가운데 제목이 유난히 반짝거린다.
모든 돌은 깎이고 다듬어져 바닷가로 모인다.
다 비슷비슷하게 둥그런 모양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똑같이 생긴 돌멩이는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