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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학교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1
Team.신화 글.그림 / 국일아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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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느 학교에 가서 어떤 자격을 취득해야하는지 아주 자세히 알 수 있어 미리 구체적 목표와 계획으로 준비할 수 있다. job시리즈 진짜 볼 수록 나 어릴 때도 이런 가이드가 있었으면 참 좋았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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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태릉선수촌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4
박선희 지음, 동방광석 그림 / 국일아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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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전에 엄마가 훑어보며 너무 재밌게 봤던 책이다.
우리 어릴 땐 왜 이런 책이 없었을까 아쉬웠다. 지금은 이런 책도 있고, 인터넷의 정보도 엄청나고 하다못해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키자니아 같은 곳도 있어서 아이들은 우리 때보다 훨씬 다양한 직업이 있음을 알고 선택할 수 있다.

내가 어릴 때도 직업의 종류는 다양했겠지만 부딪쳐보며 발견해 내는 경우가 아니라면 알고있는 직업이 별로 없어 선생님, 피아니스트, 축구선수 이런 식으로 정해놓은 정답이 있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는 폭 자체가 좁았다. 거기에 장래희망을 정한다 해도 어떤 자질이 필요하고, 어떤 노력을 해야하며, 어떤 길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았다. 난 만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그냥 그림만 잘 그리면 되는게 아니라고 짐작만 해볼뿐 더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알 방법이 없었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다양한 직업, 차이점, 필요한 자질 등 구체적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은 상당히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만화가 스토리를 끌어가며 중간중간 운동선수와 올림픽, 직업 등에 관한 내용이 자세히 정리되어 있다.

김연아선수를 존경해 피겨선수가 되고 싶어하는 여자아이가 태릉선수촌에 방문한 설정인데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장미란 선수도 양미랑이란 캐릭터로 등장한다.
장미란선수 은퇴 후 토크콘서트도 찾아가고, 방송도 챙겨볼 정도로 좋아했었는데...유학중이신 장미란 선수..이제 경기를 볼 수 없지만 이렇게라도 생각나니 더 반갑다.

운동과 관련된 여러가지 내용이 잘 정리되어있는 부분도 좋고...특히 좋았던 내용은 이 부분.

비인기종목에 대해서도 언급해주고 있다. 인기종목이 드러날 수 밖에 없지만 그 뒤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을 생각해야한다고..
아이들에게 이 부분을 읽어주며 남들이 알아주든 아니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이 그렇게 심지깊은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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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로봇 전문가가 될 거야! job? Special 시리즈 1
스튜디오 아이레 지음 / 국일아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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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만점 si**yson 2019.07.30 잘읽혀요
제목처럼 로봇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 뿐만 아니라 로봇의 작동원리, 원칙, 어원까지 쉽게 잘 정리되어 있어 로봇에 관심 많아 7세 아들이 열심히 봤어요. 초등학교 입학 이후라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듯 하지만 만화라 지금 보기에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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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와 벽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62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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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마자 아이들이 "프레드릭!"이라고 하더라구요. 익숙한 그림이라 시리즈처럼 더 친근하게 받아들였어요.
'벽'이라는 익숙한, 너무 익숙해서 왜라는 질문조차 해 볼 생각도 못한 대상에 대해 틸리는 왜 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틸리가 그 벽을 어떻게든 극복해 냈다는 점보다 왜 라는 의문을 품었다는 점을 아이들에게 더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아이들이 어려서는 왜요?라는 말을 달고 살다 커갈 수록 왜라고 묻는 일이 줄어들고, 어른들의 말을 그대로 믿고 생각에 틀이 박히는 구나 싶은 때가 있어요. 참 아쉬운 점이지요. 사소한 것부터 왜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 사람만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생각해요. 아이들도 저도 그 점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어주다 드디어 벽의 반대쪽을 보게 되는 장면 바로 앞에서 멈추고 '벽 너머엔 뭐가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하고 그림을 그려봤어요. 아이들은 무지개도 그리고 친구들도 그리고 하더라구요. 이런 상상을 해볼 수 있는 요소들도 참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저도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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