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도 습관이다 - 생각에 휘둘리고 혼자 상처받는 사람들
최명기 지음 / 알키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젠가부터인가 하지 않아도 될 생각들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나는 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일까 언제부터 이렇게 걱정을 하고 있었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 했다. 친한 친구도 나에게 습관처럼 걱정을 한다며 이야기 해준적도 있었고 어디서부터 잘 못된 것인지 또 그걸 가지고 생각하게 되고 결국 생각은 걱정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 깊어져 간다. 내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고쳐야지 라고 생각할 그 때에는 노력을 하여 걱정을 멈추곤 한다 그러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또 걱정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좌절하게 된다 ㅠ 멘탈 갑이 되기 위하여 걱정도 습관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단계별로 시작되고 있다
처음에는 작은 설문 조사를 하여 책을 읽는 독자에게 자신의 걱정상태를 알게 해주고 있다

단계별로 처음엔
나란 사람 이해하기 라는 주제로 시작 된다

- 일상 속의 작은 노력
- 마침내 결단 그리고 결정
- 더 단단한 나를 향해 한 걸음

전체적으로 예시를 들며 상황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고칠 점을 하나씩 이야기 해주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80퍼센트 이상의 예시가 공감이 되던지 . 출근길과 퇴근길 틈틈이 책을 읽었는데 한번 책을 펴기 시작하면 닫기가 힘들었다.

이 책이 내 옆에서 나를 도와주는 도우미 같은 기분이 들었으며 나와 공간대를 형성한다는 것 자체로도 충분히 재미가 있었다 !

평소에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 그런 자기가 걱정 되는 사람에게 너무 나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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